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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E 프로레슬링 - 더 락 (The Rock) 영화 배우 드웨인 존슨
    Wrestler 2020. 6. 3. 01:58

     

     

     

    만 15세의 나이에 미친 피지컬을 보여주는 타고난 운동꾼.ㄷㄷㄷ 만나면 눈피할듯...

    요상한 콧수염은 덤 ㅋㅋㅋㅋ

     

     

    고등학교 시절 심각한 반항아로 경찰에게 잡혀가는등 사고뭉치로 자란 이 학생의 인생을 바꾼 한명의 선생님이 있었는데요.

     

     

    일반 학생들의 화잘실에는 담배냄새가 너무심해 선생님 화장실(?응?)을 사용한 그
    그때 한선생님이 들어와 그에게 말을 겁니다.

    선생님 "이봐 학생은 여길 사용하면 안되"

    학생 "알겠습니다. 다 사용하고 나가죠."

     

     

     


    반항아는 볼일을 다보고 손을 닦고 조용히 나갔고 선생님은 불편한 얼굴을 하였는데요. 집에 돌아간 반항아는 이일이 매우 신경쓰여 다음날 선생님에게 사과를 하러갑니다.

    학생"어제의 일은 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는 선생님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합니다.

     

     

     

     

    그런 학생의 손을 맞잡은 선생님이 한마디를 하는데요.

    선생님 "그럼 날위해 뭔가를 해줄수있니?"

    학생 "네?"

    선생님 "미식축구 한번 해보겠니?"

     

     


    그렇게 문제아는 학교내 미식축구 감독이자 선생님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리고 미식축구를 시작하며 미식축구계의 에이스로 거듭나며 승승장구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는 아쉽게 무릎 부상을 당하며 주전에서 이탈당하며 미식축구 선수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런 그가 새로운 도전을하는데, 바로 '프로 레슬링' 이였습니다.

     

     

     

     

     

    더 락

    본명 : 드웨인 더글라스 존슨

     

     

     

    피니쉬로 사용한 그의 기술 ' 락바텀'

     

     

    모두를 열광케 했던'People's Champion' 이자 영화배우로 유명한 드웨인 존슨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데뷔

    WWF 시절 최고의 레슬러 락키 존슨이 아버지이며 그 전세대의 레전드 하이 치프 피터 마이비아의 딸 아타 마이비아가 어머니인 타고난 레슬러 집안에서 태어난 더락

     

     

    1995년 아버지와 지인들에게 레슬링을 배운뒤 약 1년만에 WWF에 입단하여 훈련을 받고
    1996년 서바이버 시리즈에 '락키 마이비아' 라는 네임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3세대 프로레슬러인 그는 WWF에서 슈퍼 푸쉬를 받아 등장 3개월만에 트리플H를 꺾고 인터콘티네탈 챔피언에
    등극하는데요.

     

     

    하지만 지금의 모습과는 상상도 되지않는 어색한 마이크윅과 부족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받지 못한것을 넘어 야유를 받습니다. 너무 짧은 준비기간에 많은 푸쉬를 받은게 아닌가 싶은데요.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

     


    더락은 팬들에게 야유받는것을 이용해 백인관객들을 조롱하는 흑인지상주의 팀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에 들어가며 링 네임을 '더 락'으로 변경

     

     

    팀의 리더였던 파룩과 대립하면서 서서히 경기력과 유쾌한 세그먼트등이 팬들에게 주목 받기 시작합니다.
    기존 악역이였던 파룩을 골려먹는 장면이 WWF팬들에게 꽤 먹혀든것인데요.

     

     


    더락이 리더 파룩을 밀어내고 새로운 리더로 올라서며 팀 이름을 '네이션'으로 변경하고 흑인지상주의 사상을 버리게 되며 이미지를 조금씩 바뀝니다.


    이때부터 야유 받던 신인 더락은 새로운 변화로 WWF의 입지를 굳히기 시작합니다.

     

     

     

     

     


    에티튜드 시대의 더락

     

     


    1997년 더 락은 빈스맥맨의 오른팔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당시 빈스와 대립중이던 오스틴은 큰 부상으로 인터컨티네탈 챔피언을 반납하고 이 자리에 더 락이 들어가며 공짜로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하지만 바로 스터너 한방먹음 ㅋㅋㅋㅋ

     

     

     

     벨트를 반납해야할 오스틴이 인터컨티네찰 챔피언 벨트를 강물에 던져 버리며 버리며 더락은 챔피언 벨트없는 챔피언으로 활동하게됩니다.

    더락과 오스틴 이라는 WWF 최대의 라이벌전은 당시 WWF 정점의 자리에 올라가던 오스틴을 띄어주는 역할을 하고 끝나고 마는데요.

     

     

    1998년 락은 마이크윅 스타일을 현재의 흑인식 슬랭을 섞어 독설을 하며 현재의 뛰어난 마이크윅을 선보이고 체형도 근육량을 대폭 늘려 강력한 모습을 완성하게 되는데요.
    이때 더락의 명대사 "If You Smell What the Rock is cooking?" 이 처음 등장하게 됩니다.

     

     


    더락이 경기력으로 빛을보기 시작한것은 바로 DX의 수장 트리플H와의 대립이 였습니다.
    1998년 섬머슬램에서 치열하다 못해 온몸이 부서질것 같은 사다리 매치를 치룬 두선수는 최고의 경기로 팬들에게 환호받습니다.

     

     

     

     

     

     


    코퍼레이트 챔피언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환호 받던 더락, 이번엔 WWF최악의 부자 빈스맥맨 부자와 대립하기 시작하며 팬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받기 시작합니다.

     

     

    1998년 서바이버 시리즈 락의 레슬러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시작됩니다.

     

     

     

    믹폴리와 WWF 챔피언전을 건 토너먼트 대회 결승, 대립중이던 빅스맥맨 부자가 링주변에 나와 방해하려 기회를 노립니다.

     

     

    경기 도중 갑자기 샤프스터를 시전하는 더락

    1년전 1997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WWF에서 브렛하트를 배신한 '몬트리올 스크류잡 사건' 이 터진지 딱 1년
    같은 PPV에서 락이 샤프스터를 쓰자 관중들이 모두 당혹스러워 하며 침묵이 흐르는 그때

     

    [WWE사건사고] 몬트리올 스크류잡. 브렛하트를 배신한 빈스 맥맨

    1997년 11월 9일 WWE 역사상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고 맙니다. 레슬링 운영진들이 경기 하는 레슬러를 속이고 결과를 조작하는 스크류잡 사건인데요. 몬트리올에 있었던 이 사건의 이야기를 해볼까

    likeitstarcraft.tistory.com

     

     

    빈스맥맨이 링벨을 울리라고 지시하자 더락이 승리하여 WWF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빈스 부자와 대립하는척 연기라며 빈스부자와 힘을 합쳐 챔피언에 된 더 락
    그 과정 또한 브렛하트를 조롱하는듯한 스토리로 진행되 WWF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인기를 달리던 더락이 한순간에 최악의 악역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다행히 오스틴이 나와 시원하게 링을 정리하고

     

     

     

    빈스맥맨 부자가 오스틴을 잡기위해 만든 팀 '코퍼레이트'의 리더이자 WWF 챔피언이 된 더락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레슬매니아 15에서 경기를 가지게 되고...

     

     

    빈스맥맨의 반칙 도움끝에도 오스틴에게 패한 락은 WWF 챔피언을 빼앗기고
    오스틴이 WWF 절정의 스타로 올라서게 발판이 되어 줍니다.

     

    ※오스틴의 레슬링 일대기 보러가기

     

    WWE 프로레슬링 -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STONE COLD'STEVE AUSTIN)

    WWE뿐만 아니라 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반드시 거론될 선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 TOP3에 드는 레슬링 그자체의 레슬러 간신히 버텨가던 WWF를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올려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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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s Champion

     

     

    악역과 선역을 오가지만 경기력과 마이크윅으로 팬들의 환호를 받던 더락 그런 그에게 가장 최고의 시기가 오는데요.

    1999년 선역으로 전환하여 오스틴과 쌍벽을 이루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날리며 WWF의 핵심 멤버가 됩니다.

     

     

     

    특히 파괴의 형제에 맞서 믹폴리와 함께 만든 태그팀 'Rock&Sock(락 앤 싹) 커넥션'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고 당시 개그 캐릭이였던 믹폴리와의 조합이 상당히 유쾌했었는데요.

     

     

     

    1999년 당시 오스틴이 목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더더욱 WWF의 주축이 된 더락은 2000년 로얄럼블에 우승

     

     

    빈스가문과 WWF 챔피언 트리플H를 상대로 치열한 대립을 펼치기 시작하는데요.

     

     

     

    2000년 4월 PPV '백 래쉬' 빈스맥맨의 명령으로 심판이 힘을 합쳐 더락을 붙잡는 야비함의 끝이 등장하는데

     

     

     

    그때 등장해 링을 싹 정리하는 오스틴

     

     

     

    락이 스파인버스터로 반격

     

     

     

    말해 뭐합니까 이거 경기장이 락에의해 초토화 됩니다. 

     

     

     

     

    선역으로 첫번째 WWF 챔피언에 등극하는 더락

     

     

     

    2000년 4월 PPV '백 래쉬'에서 승리하며 선역으로 첫번째 WWF 챔피언에 올라서고 'People's Champion' 이라는 기믹을 만들어 냅니다. 이때가 더락의 레슬러인생중 가장 정점을 찍었던 시절이며 WWF의 시청률 또한 고공행진을 해내며 라이벌 단체 WCW가 몰락하게 됩니다.

     

     

    2001년 레슬매니아 17에서 WWF의 정점 오스틴과 더락이 WWF의 정점에 올라선 두선수의 경기가 결정

     

     

     

     

    모든 레슬링팬들이 흥분하지만 결과는 어이없게 빈스맥맨과 오스틴이 힘을 합쳐 락이 패배하고 맙니다.

     

     

     

    락은 이후 영화 미이라2 촬영을 위해 공백기를 가지고

     

     

     

     

    2001년 WWF를 불태웠던 WWF VS WCW/ECW의 인베이젼 대결에 참여하며 다시 링위로 복귀합니다.

     

     

     

    ※ WWF VS WCW, ECW 인베이전 스토리 전부 보기

     

    [WWE사건사고] 대전쟁 인베이전 Invasion 1부 - 전쟁의 시작

    인베이전 Invasion 1부 2001년 3월 26일 RAW, WCW와의 시청률 전쟁에서 완승 폐지된 WCW의 모든것을 사들인 승리자 빈스맥맨 빈스맥맨 : WCW 챔피언 부커T를 해고 할까요? 말까요? 그때 갑자기 쉐인 맥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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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두 단체의 운명을건 최후의 대결에서 라이벌 오스틴에게 승리하며 WWF팀을 승리하게 만들어냅니다.

     

     

     

     

     


     

    최후의 대결

     

    2002년 레슬매니아 18에서 헐크호건과의 아이콘 VS 아이콘이라는 대립을 멋지게 끝내고

     

     

    오스틴이 WWE를 떠나있는 동안 WWE를 이끌어가며 초거물 신인 브록레스너에게 패배하는등
    챔피언이자 후배를 띄어주는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하는데요.

    사실 이 임무는 WWF 최고였던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임무였으나 신인에게 힘없이 지라는 지시를 받아들이지못한 오스틴이 WWE를 떠나버려 락이 대신 임무를 맞게 되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더 락은 이 시기에 방송 및 광고, 그리고 영화 촬영으로 공백기가 잦아 일부팬들은 야유를 퍼붓기도 하였습니다.

     

     


    WWF는 이를 이용해 2003년 1월 복귀한 더락을 거만한 할리우드 배우스타 캐릭터를 만들어주는데 그런 그가 원한것이자 유일하게 해내지 못한일, 바로 레슬매니아에서 라이벌 오스틴을 이기지 못한것인데요.

     

     

    더락은 복귀한 오스틴이게 경기를 제의하고 두 레전드 선수의 대결이 성사됩니다.

     

     

    2003년 레슬매니아 19에서 두선수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고 더락이 승리

     

     

     

    더 락의 라이벌이자 한시대의 아이콘 오스틴은 이경기를 끝으로 은퇴합니다.

     

     

     


    하지만 이내 WWE에 데뷔하게된 WCW의 전설 골드버그에게 무참히 패배하며 거만한 할리우드 스타 더락은 WWE에서의 활동을 멈추고 영화촬영에 전념하게 되며 더락은 사라지고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으로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더 락이 더이상 WWE에 등장하지 않을것이고 은퇴한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더락은 WWE에 등장하지 않지만 빈스맥맨과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가끔 WWE에 이벤트성으로 등장해 팬들앞에 등장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더락은 은퇴한것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지만 한 인터뷰에서 더락은 "사람들이 나를 잊어갈 때 쯤 다시 링으로 돌아가겠다." 는 말을 남기는데....

     

     

     

     

     


    복귀

     

     

    2011년 더락이 골드버그에게 패한후 약 7년만에 더락이 돌아오게 됩니다.
    단순한 이벤트성이 아니라 진짜 선수로서의 복귀인데요

     

     

    레슬매니아 27에서 펼쳐진 미즈와 존시나의 경기가 더블 카운트 아웃으로 끝나자 락이 재경기를 주선하여 존시나를 공격해 미즈가 챔피언에 등극하게 하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2012년 레슬매니아 28에서 다시한번 아이콘 VS 아이콘이라는 희대의 대결이 성사되는데요.
    모두가 현역 존시나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더락이 당당하게 승리하며 엄청난 환호를 이끌어 냅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은 락은 WWE 챔피언 CM펑크에게도 승리하며 WWE 챔피언에 등극하고 무려 434일이라는 챔피언보유기간을 기록, WWE 챔피언 벨트 로고또한 바뀌며 더락의 챔피언 벨트가만들어 지게 됩니다.

     

     


    하지만 2013년 레슬매니아 29에서 존시나에게 패배하고 약 2년간 대립한 두선수는 서로를 인정하고 악수를 나누며 대립이 종료되지만 너무나도 뻔하고 뻔한 경기 결과에 일부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는데요.

    그리고 더락은 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WWE와 영화 촬영 일정이 전면 취소되어 레슬러 일정과 영화 촬영일정이 모두 취소됩니다.

     

     

     

    이후 더락은 WWE 이벤트성 등장을 제외하면 영화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락의 딸 시몬 존슨이 2020년 WWE 훈련센터에 입단하게되어 WWE훈련생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녀가 WWE 레슬러가 된다면 4대에 걸친 레슬링 집안이 탄생하게 되네요.

     

     

     

    최근 자신의 꿈을 '대통령'이라고 말하던 더 락은 한 방송에서 대통령에 출마하는 가상 연기를 펼치는데, 이 방송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락이 현 대통령 드럼프 대통령 보다 지지율이 높자 현실되는것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아직 확실히 정해진것은 없다고 합니다.

     

     

     

     

     

     

     

    "The Rock has come back!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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