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프로레슬링 -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STONE COLD'STEVE AUSTIN)

 

WWE뿐만 아니라 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반드시 거론될 선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 TOP3에 드는 레슬링 그자체의 레슬러

 

간신히 버텨가던 WWF를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올려 놓고

 

 

 

전 미국인을 넘어 전세계 레슬링 팬들을 흥분캐한 남자

 

카리스마 넘치는 마이크윅과 뛰어난 경기력
쇼맨쉽에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경기를 해내는 프로정신

모든것을 갖춘 진짜 레슬러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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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하역장 노동자로 생활하던 오스틴은 어린시절부터 운동을해 레슬링 훈련을 받고
인디 단체 USWA에서 데뷔하게 됩니다.

 

 

[스티브 윌리엄스] 라는 이름으로 USWA에 데뷔할 예정이였으나
같은 USWA 닥터 데스 스티브 윌리엄스 라는 선수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고
당일 다급하게 [스티브 오스틴] 이라는 링 네임으로 데뷔합니다.

 

 

인디 단체 USWA 에서 레전드 장면. 오스틴 VS 언더테이커

뛰어난 실력의 오스틴은 곧 메이저 단체 WCW에 입단
['스터닝' 스티브 오스틴] 라는 이름으로 등장 합니다.

 

 

 

절친 필먼과 Hollywood Blondes라는 악역태그팀으로 활동
코믹하고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가끔 사람들은 오스틴에게 이 당시 모습을 보여주며 웃겨하지만
오스틴은 이때의 활동 커리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투어 도중 오스틴은 부상을 당해 휴식기를 갖는데.....

 

뜬금없이 WCW의 수장 에릭비숍에게 해고 통보를 받습니다.

에립 비숍은 오스틴이 상품성 없는 선수라고 생각해
전화 한통으로 무책임하게 오스틴을 해고하고 마는데요.

일방적인 해고로 백수가 된 오스틴은 좌절합니다.

 

※이때 이후 지금까지도 에릭비숍과는 사이가 어색하다 하네요.

 

 

 

그때 오스틴의 자질을 알아본 ECW의 수장
폴 헤이먼이 오스틴에게 연락해 오스틴은 ECW로 입단하게 됩니다.

폴헤이먼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할수없는 오스틴에게
프로모션을 제작하자고 말하며
평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해보라고 제안합니다.

 

 

오스틴은 평소 생각하던 레슬링업계, 특히 WCW와
자신을 해고한 에릭 비숍등 레슬링 업계 자체를 비난하 영상을 찍는데요.

이 분노를 살리기 위해 폴헤이먼은 새벽 5시에 오스틴을 찾아가
영상을 찍게 됩니다.ㅋㅋㅋㅋ

 

간지나게 세그먼트하고 

 

 

 

그냥 나감 ㅋㅋㅋㅋ

그런데 이 카리스마있는 세그먼트를 보고
한 레슬링단체 사장님께서 오스틴에게 연락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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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입성

빈스맥맨은 오스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WWF에 영입

WWF는 오스틴에게 강력한 푸쉬를 주는데요.
문제는 이것들이 오스틴의 발목을 잡고 맙니다.

 

1.매니저 밀리언 달러맨

WWF는 고참 밀리언 달러맨 테드 디바야시를 매니저로 대동시키는데
말빨 좋은 밀리언 달러맨이 대사를 많이하며
오스틴은 자신의 장점인 마이크윅을 할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오스틴의 데뷔를 함께한 이 잡어 레슬러는 우리가 잘아는 멧하디

2.기믹 링 마스터

WWF로 부터 링마스터 (레슬링 초고수) 라는 기믹을 부여받은 오스틴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기믹에 불만이 터진 그는
빈스맥맨에게 찾아가 기믹 변경을 요구합니다.

 

임펙트 있는 기믹을 원했던 오스틴은
차갑고 냉철한 연쇄 살인범 아이스맨을 토대로한 기믹을 구상하다
아내가 차를 주며

" You better drink the tea before it gets stone cold."
"차가 완전히 식기전에 마시는 게 좋을 거에요."

라는 말에서 "Stone Cold" Steve Austin 이라는 이름을 완성

 

ECW에서 대립하던 마이키 웹랙이 사용하던 기술 "Whipper-snapper"을
'스터너'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피니쉬로 사용

우리가 아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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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THE RING 1996

매년 열리는 토너먼트 대회 킹오브더 링에 참가한 오스틴은
결승에 진출 마약중독으로 고생하다 종교의 힘으로 극복한 제이크 로버츠에게
승리하며 우승합니다.

 

우승자 인터뷰를 하게 되는 오스틴

 

 

결승 상대 제이크 로버츠가 요한복음 3장 16절 성경을 소감으로
이야기 한것을 듣고 즉흥적으로

"Austin 3:16 says, I just whipped your ass!"
오스틴 복음 3장 16절 가라사대, 난 단지 네 엉덩이를 걷어찼을 뿐이다!

라고 이야기하며 역사적인 애드립을 작렬합니다.

 

 

 

상대인 로버츠를 개무시하며 동시에 신성모독까지 작렬
WWF 팬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고
WWF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티셔츠 문구 'Austin 3:16' 탄생하게 됩니다.

 

 

징계 받는 트리플H ㅠㅠ

사실 이 킹오브더링 1996의 우승자는 트리플H였으나
커튼콜 사건으로 인해 징계를 받아 우승이 취소되고
이 자리에 오스틴이 투입되어 우승하게 되는데요.

 

[WWE 사건사고] 커튼콜 사건 (메디슨 스퀘어 가든 사건)

만약 트리플H가 킹오브더링에 그대로 우승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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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브렛하트

 

WWE 로얄럼블 1997 - 로얄럼블 10회 우승자 스티브 오스틴

냉정하고 무자비한 악역 오스틴은 WWF최고의 레슬러 브렛하트의
로얄럼블 우승을 뺏으며 브렛 하트와 대립하게 됩니다.

 

 

1997년 레슬매니아 13에서 서브 미션 매치로 마주합니다.

 

 

서로를 죽일듯이 공격하는 두선수

 

 

결국 끝내 오스틴은 약 3분여간 샤프스터를 버티다 기절하여 패배

 

 

화가 풀리지않은 선역 브렛하트는 기절한 오스틴을 공격하는데요.

 

선역임에도 야유를 받은 브렛하트는 악역으로 전환

악역임에도 끝까지 버텨낸 오스틴은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고
막무가내로 밀고 가는 선역으로 활동, 큰 인기를 얻습니다.

WWF도 이를 인상깊게 생각하였고
커리어 역사상 단 한번도 기권패를 하지않는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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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부상

1997년 PPV 섬머슬램에서 오스틴은 브렛하트의 친척 오웬하트와
인터컨티네탈 챔피언전을 치루게 됩니다.

 

 

피니쉬 기술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오웬하트

 

 

그때 갑자기 오웬하트가 크게 당황하며 일어납니다.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로 인해 오스틴의 목에 큰 부상을 당한것인데요.

 

 

 

그럼에도 끝끝내 경기를 진행해 승리하는 오스틴

고통에 일그러져 휘청이던 오스틴이 가장 먼저 한일은

 

 

 

 

 

 

자신의 승리해 얻은 챔피언 벨트를 높이 치켜드는 것이였습니다.

부상이 심했던 오스틴은 의사에게 은퇴 권유를 받게 되는데요.
오스틴은 레슬링을 그만두지않고 바로 링으로 복귀합니다.

WWF는 부상을 '각본'으로 활용

 

WWF 주력인사들은 오스틴에게 경기를 못하게 회유하지만
오스틴은 화려한 말빨로 농락 + 스터너를 작렬 합니다.

최종적은 WWF 회장 빈스에게 "You Can Kiss My AXX!" 라는
막말을 날리며 스터너를 날리고

 

안전 요원들에게 묶여 나가지만 웃고 있는 오스틴
그의 터프한 모습에 모든 WWF 팬들이 열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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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챔피언

WWE 로얄럼블 1998 - 로얄럼블 11회 우승자 스티브 오스틴 (2)

로얄럼블 1998에 우승하며 2회 연속 우승을 해낸 오스틴

 

WWE 프로레슬링 - 숀 마이클스 (Shawn Michaels)

레슬매니아 14에서 WWF 챔피언 숀마이클스와의 경기가 성사됩니다.

 

WWF 회장 빈스맥맨은 이 경기의 특별심판으로
복싱의 전설 타이슨을 초대하는데요.

그런데 오스틴이 등장해 법규를 날리며 도발ㅋ
빈스맥맨 개당황 ㅋㅋㅋㅋㅋㅋ

 

 

최고의 주먹을 가진 타이슨에게 도발한 이사건은
전세계적으로 화제가되며 WWF의 레슬매니아는 큰 관심을 받게 됩니다.

 

 

레슬매니아 당일 타이슨이 오스틴의 손을 들어주며 승리

 

 

오스틴은 전세계인이 보는 레슬매니아14에서 WWF 챔피언에 등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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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WWF

WWF 정점 올라선 오스틴
이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던 빈스맥맨은 챔피언이된 오스틴을 불러
자신과 함께 할것을 권유 합니다.

 

 

"If you want Stone Cold to continue doing things the hard way, gimme a hell yeah!"
내가 어려운 길을 택하길 원한다면 hell yeah를 외쳐!

주옥같은 명언을 날리며 WWF 회장 빈스와의 대립이 시작됩니다.

 

 

열받은 빈스맥맨은 아들 쉐인과 신예 더 락을 활용해 반격하는 빈스맥맨

 

오스틴은 의사로 변장해 입원한 빈스를 기습
5만 달러나 하는 빈스의 비싼 차에 시멘트를 퍼붓는등
WWF 회장 빈스맥맨을 처참하게 능욕합니다.

 

WWE 로얄럼블 1999 - 로얄럼블 12회 우승자 빈스 맥맨

짖밟을수록 더 강해지는 오스틴에 분노하는 빈스는
1999년 로얄럼블에서 오스틴을 탈락시킨자는 10만 달러라는 현삼금을 걸고
본인또한 로얄럼블에 참가합니다.

그리고 레슬매니아15에서 벌어진 WWF 챔피언 더락과 오스틴의 대결

 

 

심판을 공격하고 오스틴을 함께 공격하는 더락과 빈스맥맨

 

 

하지만 오스틴은 끝끝내 락에게 승리하며 WWF 챔피언 다시 등극합니다.

 

 

몬트리올 스크류잡 사건이후 악덕 사장 이미지가 강했던 고용주 빈스맥맨
노동자 출신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항하는 노동자 오스틴

상급자에게 억압 받지만 유쾌하게 이겨나가는 오스틴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환호

이 두사람의 대립은 WWF와 오스틴을 업계 최고의 자리로 올려놓고
매주 RAW 에서 Badass 오스틴의 미친행동은 전 미국인을 넘어 전세계인을 열광케 하며
WWF의 [에티튜드 시대]를 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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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전환

WWE 로얄럼블 2001 - 로얄럼블 14회 우승자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3)

2001 로얄럼블에서 우승한 오스틴

 

 

당시 WWF 챔피언에 등극하며 최고의 인기를 보여주던 People's Champion 더락
과 레슬매니아 17의 대결이 성사됩니다.

이 엄청난 대결에 수많은 관중들이 환호 하는데

 

 

 

하지만 뜬금없이 빈스맥맨이 난입 오스틴을 돕습니다.

 

 

결국 오스틴이 승리하고 빈스와 손잡은 오스틴은 악역으로 전환
동료 레슬러들에게 윽박지리는 독불장군같은 모습을 보이는데요.

악역으로 전환한 오스틴은 WWF VS WCW,ECW의 인베이젼 대립에서
WWF를 배신하고 최종 싸움에서 더락과 대결등 활약합니다.

 

※ 이때의 악역전환 아이디어는 오스틴의 아이디어며 지금까지도
빈스의 손을 잡는 순간 스터너를 날려야 했다며 후회한다고 합니다.

 

 

 

 

상대그리고 이 시기 악역이였던 오스틴의 가장 빛난던것은 "What?" 챈트인데요.
상대를 조롱하는 "What?" 챈트로 팬들또한 크게 환호합니다

※ "What?"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렸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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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매주 힘들고 거친 경기를 소화해낸 오스틴은 몸이 점점 망가져갔고
과거 심각했던 목 부상이 재발하며 경기를 진행하기가 점점 힘들어 집니다.

이에 WWF는 차사고 각본 등을 진행하며 오스틴은 수술을 진행하고
경기보다 세그먼트를 하는 횟수가 점점 늘게 됩니다.

 

 

그리고 2002년 WWE의 새롭게 푸쉬를 받아 등장한 브록레스너의 등장.

 

 

오스틴은 WWF에게서 브록레스너를 위해 무참히 패배하라는 각본을 받는데

이에 불만이 터진 오스틴은 경기에 무단으로 불참,
WWE는 오스틴에게 해고라는 강경책을 하게 됩니다.

 

 

 

※ 오스틴은 이때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RAW에 불참한것을
두고두고 후회하여 훗날 자신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을때
자신을 보러왔던 애틀란타 팬들에게 사과하게 됩니다.

 

 

 

 

8개월간 WWE를 떠났던 오스틴은 극적으로 화해 2003년 WWE에 복귀

 

 

 

그리고 시대를 대표하는 두선수였던 대결이 시작됩니다.

 

 

 

 

1999년 레슬매니아15 빈스맥맨의 부하 더 락 VS 선역 오스틴
2001년 레슬매니아17 선역 챔피언 더락 VS 악역 오스틴

매순간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더 락과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두선수의 대결이 2003년 레슬매니아 19에서 다시 성사됩니다.

 

 

등장 부터 느낌이 달랐던 이경기는

 

 

3번의 락바텀으로 결국 더 락이 승리

 

 

그리고 이 경기는 공식적인 오스틴의 마지막 경기로 기록됩니다.

WWF의 해고 이후 8개월간의 방황, 끊임없는 부상 후유증과 수술,
거기다 이혼까지 오스틴의 몸상태는 최악이였고 은퇴를 결정합니다.

당시 진통제를 복용하며 버티다 카페인 과다섭취 실신할정도 였다고하네요.

 

 

 

팬들은 몰랐던 오스틴의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라이벌 더락은 오스틴에게 " i love you man" 이라고 속삭이고
오스틴 또한 "i love you too" 라고 대답하고 두선수는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레슬매니아가 끝난 다음주 RAW에서 에릭비숍은 건강상의 이유를 대며 오스틴을 해고

 

 

 

 

1달뒤 2003년 4월 오스틴은 보안관 기믹으로 RAW의 단장으로 취임.

악역으로 RAW를 이끌던 단장 에릭비숍과 악역 레슬러들을
GM의 권한으로 골려주는 오스틴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즐거워 합니다.

※ 당시 오스틴은 ATV 바이크를 타고 등장하는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 하네요.

 

 

 

결국 2003년 11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오스틴 팀 VS 에릭비숍 팀 의 대결이 진행

에릭 비숍팀이 승리 시 오스틴은 해고되는 조항을 건 경기에서 패배 RAW를 떠나게 됩니다.

※어릴때 숀마이클스가 미쳤던 이 명경기 고화질 영상을 가지고있었는데 잃어 버림 ㅠㅠ

 

 

 

경기 패배를 인정하고 RAW를 떠나게된 오스틴은 마지막까지 오스틴 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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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오스틴은 이후 다양한 영화와 TV프로그램에 출연

 

 

 

WWF 데뷔당시 상대했던 메트하디와 맥주마시기 대회참가 ㅋㅋㅋ

잊을만하면 다시 WWE에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2009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현재까지 WWE의 주요행사에 빠지지않고 참여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있는 몇안되는 레전드 선수
WWF라는 한 회사를 최고의 자리로 올려놓고 Badass 상징이며
마이크윅, 테크니컬한 경기력, 목부상에도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마인드
하지만 그에 상반되는 단 8년간의 짧은 활동은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최근 언더테이커나 깜짝 경기를 한 숀 마이클스에 비해 다시는 링에 올라설수없는
오스틴의 모습은 아쉽습니다

 

 

 

 

 

 

 

"Oh, Hell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