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프로 레슬링 - 에지 (EDGE)

 

 

Rated R Superstar 라는 네임으로 유명한 기회주의자 에지

 

 

 

골드버그, 라이노, 바티스타 같은 스피어 장인에 뒤지지 않는 강렬한 스피어

 

 

 

 

항상 온몸을 날려 경기했고 그로인해 부상이 잦았던 레슬러

 

 

DDT를 응용한 에지쿠션

 

너무나도 얄밉지만 싫지않았던 악역 에지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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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WWF 레슬매니아6 에서 펼쳐진 헐크 호건과 얼티밋 워리어의 경기를 보고
"레슬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꾼 한소년

 

 

인디단체를 통해 데뷔, WCW에서 데몬 스트라이커 라는 이름으로 한번 출연합니다.

 

 

그러던중 브렛하트가 운영하던 하트던전에서 훈련을 받다
브렛하트의 추천으로 WWF에 인연이 닿아 1998년 WWF에 데뷔합니다.

 

 

에지는 중2병 스러운 상처받은 영혼이라는 컨셉ㅋㅋㅋㅋ 데뷔
갓 데뷔해서 그런가 스피어가 먼가 엉성함.

아쉽게도 상대인 호세 에스트라다는 에지의 공격을 잘못 맞아 목부상인해 경기가 불가해져
WWF에 방출 당합니다. ㅠㅠ

 

 

 

평소 절친이던 크리스챤과 함께 팀 '더 브루드'을 결성한 에지는
당시 악역 강그렐의 부하팀으로 데뷔 합니다.

 

※ 에지와 크리스챤의 뒤를 이어 강그렐의 부하팀이 된팀은 바로 하디보이즈 라네요.ㅋㅋ

제프 하디 (JEFF HARDY)

크리스챤과 에지는 각본상 형제 입니다.

 

 

독특하게 관중석에서 등장하였고 

 

 

마이크윅이 좋았던 이들은 세그먼트중 어그로를 끌면 조롱하는 '5 세컨드 포즈'를 취합니다.

 

 

 

 에지와 크리스챤은 전설로 남은 레슬매니아 17 태그팀 TLC 매치에 참가

 

레전드급 사다리위 스피어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하며 승리,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며
태그팀의 전성기를 만들어낸 팀으로 기록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는 오래 가지 못하는데

킹오브더 링 2001에 결승에 진출하며 승승장구하는 에지

 

킹오브더링 결승전에서 크리스챤이 나와 갑자기 에지의 승리를 방해 합니다.
하지만 쉐인맥맨의 난입으로 간신히 승리하는 에지

 

 

자신의 킹오브더링 우승컵에 집착하는 크리스챤을 불편해하는 에지

 

 

 

결국 크리스챤이 에지를 배신하며 두선수는 태그팀에서 원수로 갈라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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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커트앵글

 

크리스챤과의 대립이후 인터컨티네탈 챔피언으로 등극
WCW US 챔피언이던 테스트와 경기에 승리하며
인터컨티네탈, WCW US 통합 챔피언에 등극하게 됩니다.

이후 WCW US 챔피언 타이틀은 폐지되었다 WWE US 챔피언으로 재탄생합니다.

 

 

 

통합챔피언이된 이후 전성기를 달리는던 에지
킹오브더링 결승에서 붙은 커트앵글과 대립하게 되는데요.

 

 

교묘하게 커트앵글을 조롱하며 에지는, 지능적인 캐릭터를 굳힙니다.

이 대립도중 당시 커트앵글을 조롱하는 "YOU S_CK"을 에지가 언급

 

 

이후 커트앵글이 등장하는 모든 순간에 "YOU SU_K 챈트가 울려퍼지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펼쳐진 2002년 PPV 저지먼트 데이에서 서로의 머리카락을 건 경기에서
에지가 승리

 

자신의 머리를 지키기 위해 도망가는 커트앵글 ㅋㅋㅋㅋㅋ

 

 

 

하지만 결국 에지에게 잡혀 머리를 밀리고 맙니다.ㅋㅋㅋㅋ

 

 

 

 

이후 에지는 크리스 제리코에게 공격 당하던 할리우드 헐크호건을 도와주며

레슬러로써의 꿈을 만들어준 헐크호건과 태그팀챔피언에 오르는등 활약합니다.

 

 

 

※이날은 2002년 6월 27일로 커트앵글의 챌린지 이벤트에
 레전드로 남은 존시나가 도전자로 WWE에 첫 데뷔를 한날이기도 합니다.ㅋㅋ

존시나 (JOHN CENA)

 

 

 

 

하지만 아쉽게도 에디게레로와의 경기에서 당한 목부상이 점점 심해져
PPV 준비도중 급하게 부상 치료에 전념하며 약 1년간 결장합니다.

그리고 이 목부상은 에지의 레슬러 인생내내 그를 괴롭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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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남

 

1년간의 휴식기동안 많은 레슬러들이 전성기를 맞이하며 WWE에 자리에 잡아
선역임에도 에지는 야유를 받는 일이 벌어집니다.

결국 숀 마이클스를 공격하며 악역으로 변한 에지
그러던중 한가지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바로 유부남이였던 에지와 메트하디와 연애중이던 리타의 불륜 소식입니다.
이 사실은 실제였고 두사람이 불륜소식에 많은 팬들이 에지를 비난합니다.

 

 

그리고 이 불륜마저 WWE의 각본으로 사용해먹은 이가 있으니
WWE 회장 빈스맥맨

 

WWE는 상업성이 있는 에지를 WWE남기고 매트하디를 해고 하는 결정을 내리고
이에 팬들은 "You Screwed Matt (너희가 매트를 망쳤다)"라며 야유

팬들의 반응이 극에 달하자 다시 매트하디를 복귀시켜
에지 VS 매트하디의 대립을 만들어 냅니다.

 

처음엔 에지와 리타에게 처참히 공격당하던 메트하디
하지만 결국 리타와 에지에게 큰 한방을 먹이며 매트하디가 대립에 승리합니다.

 

 

이때 에지는 교활한 악역의 이미지를 굳히게 되는데요.

 

 

 이 막장 대립은 두선수의 경기력과 좋은 각본으로 2005년 최고의 대립으로 선정 됩니다.
WWE의 능력이란 정말...

 

 

사실 매트하디는 본격적인 대립이 일어나기전 에지와 리타를 용서했고
경기를 하다 욱해서 몇번 진심으로 에지를 공격한것빼곤 에지에게 악감정이 없었다고 합니다.
대인배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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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ed R Superstar

2006년 PPV 뉴 이어즈 레볼루션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한 챔피언 존시나

그때 갑자기 빈스맥맨이 등장하는데....

 

갑자기 2005년 머니 인더 뱅크 우승자 에지를 소개합니다.

※ 머니 인더 뱅크 : 머니인더 뱅크 우승자가 1년안에 자신이 원하는 순간에 챔피언에 도전할 권한을 얻게 됩니다.

WWE 머니 인 더 뱅크 2005 - 우승자 에지 레슬매니아21

 

 

그렇게 에지는 단 두방의 스피어로 WWE 챔피언에 등극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에지는 RAW의 무적무패의 존시나를 머니인더뱅크, 난입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겨내며 존시나의 라이벌 이자 천적으로 등극

어린이들의 영웅 존시나를 처참하게 무너뜨리는데요.

 

 

또 리타와 자극적인 세그먼트와 성인드립을 이어가며 (정말 수위가 높았음)
Rated R Superstar 기믹의 이미지를 굳힙니다.

 

기회주의자로 경기력보단 꼼수로 승리하는 에지,
그런 에지에게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는 명경기가 만들어지는데요.

바로 레슬매니아22에서 벌어진 에지 VS 믹폴리의 하드코어 경기입니다.

 

 

압정 위로 다이빙

 

 

 

전설의 불 스피어

승리했지만 몸을 떨며 나가는 에지, 패배하고 피투성이에 환하게 웃으며 나가는 믹폴리
두선수다 온몸을 내던진 이경기는 하드코어 경기의 레전드 경기중 하나로 기록됩니다.

사실 믹폴리랑 무기사용하는 경기하면 거의 다 레전드인듯 ㅋㅋㅋㅋ

 

 

그리고 이쯤해서 리타와 에지는 결별하여 친구사이로 지내며 각본상 연인관계를 유지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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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ed RKO 

RAW의 주력 선수인 에지와 랜디오턴이 힘을 합쳐만든 팀. 바로 Rated RKO 인데요.

 

 

 

이 팀은 사실 2007년 재결성된 최강팀 DX를 상대할 상대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당시 RAW의 최강자중 손에 꼽히던 트리플H와 숀마이클스의 DX 재결합으로
PPV 에서 챔피언전을 밀어내고 DX의 경기가 매인이벤트로 진행되기도 하였죠.

 

 

하지만 아쉽게도 경기도중 트리플H의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DX활동이 멈추고

 

 

대립상대를 잃은 랜디오턴과 에지는 태그팀으로 활동하다 자연스레 해체하게 됩니다.

 

 

처참한 수준으로 리타의 은퇴로 에지는 Rated R Superstar 기믹에서 기회주의자 기믹으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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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주의자

스맥다운으로 이적한 에지는 당시 스맥다운의 단장 비키 게레로와 연인사이로 등장

※ 비키 게레로 : 故 에디게레로의 부인

 

비키 게레로의 권력을 이용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
언더테이커, 바티스타, 제프하디 트리플H 등의 강력한 레슬러들과 대립하며
기회주의자 에지의 이미지를 구축합니다.

 

 

스맥다운의 단장이였던 비키 게레로의 힘으로 "라 파밀리아(La Familia)" 결성
잭라이더, 커트 호킨스,차보 게레로 등과 함께 합니다.

이때의 에지와 라 파밀리아의 만행으로 잠시 언더테이커가 WWE에서 해고당하기도 했었죠.

 

 

에지와 비키는 각본상 결혼하며 2년간 함께하지만
결국 서로 바람을 피우다 싸워 결별하게 됩니다.

 

 

 

 

이후 에지는 크리스 제리코와 함께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
하지만 제프하디와 경기도중 목부상이 재발하며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활동을 중단

 

에지의 자리에 급하게 빅쇼가 투입됩니다.

그리고 팀이였던 제리코는 에지를 실패한 레슬러라고 비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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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think you know me

2010년 로얄럼블 진행되고
링위엔 크리스 제리코, 숀 마이클스, 존시나가 남은 상황

 

29번 선수가 등장합니다.

 

 

 

 

 

 

You
think
you

know
me

 

29번으로 긴 부상끝에 깜짝 복귀한 에지

 

 

스피어 릴레이를 날리는 에지

 

 

 

이어 자신을 비난하던 크리스 제리코를 깔끔하게 탈락시키고

 

 

라이벌 존시나를 탈락시키고 로얄럼블 2010에 우승합니다!!

 

 

 

 

레슬매니아 26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크리스제리코에게 도전
제리코의 반칙성 벨트샷에 결국 패배

 

 

 

 

이후 RAW와 스맥다운을 오간 에지는
악역보다 더 악역같은 선역으로 활동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대립하던 케인의 아버지격인 폴베어러를 납치해 협박 ㅋㅋㅋ

 

 

그리고 결국

자신의 상징과 같은 2010년 12월 PPV TLC
케인, 레이 미스테리오, 알베르토 델리오, 에지의 4인 TLC 경기에서
에지가 승리하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통산 10회) 에 오릅니다. 

 

 

다음해인 2011년 레슬매니아 27에서 알베르토 델리오에게 승리하며 챔피언을 지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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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레슬매니아 이전부터 몸이 매우 좋지않아 정밀검사를 받은 에지
의사에게 더이상 선수생활을 할수없다는 통보를 받게 됩니다.

 

4월 11일 챔피언 에지 RAW에서 은퇴를 발표,
4월 15일 자신이 주로 활동하던 스맥다운에서 은퇴식을 진행 합니다.

 

 

 

 

수많은 팬들은 "땡큐 에지, 홀 오브 페임" (Thank you Edge, hall of fame")을 외쳐 화답 하고

그렇게 WWE에서 보기 드믄 레전드 선수의 갑작스런 은퇴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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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epilogue)

 

은퇴직후 몸이 매우 좋지않았던 에지
하지만 자신의 연인이 베스 피닉스는 레슬러 생활을 접고 에지의 병간호에 집중
결국 두사람은 결혼하여 2명의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있는데요.

 

이후 훈훈한 외모로 드라마 헤이븐, 스케치 영화 에 출연
간간히 WWE에 이벤트성으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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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2020년 로얄럼블 21번 선수가 등장합니다!

 

 

 

 

 

 

You
think
you

 

 

know
me

 

 

 

 

 

 

 

 

?????????????????????????????????

 

 

 

 

은퇴했던 에지가 9년만에 깜짝 복귀합니다!!!!!!!

 

 

그의 복귀에 환호하는 팬들의 소리에 음악소리가 묻혔다 할정도로 환호를 받은 에지

 

 

 

Rated RKO 랜디오턴과 마주하고 (에지가 오턴 탈락시킴 ㅋㅋㅋ)
최후의 3인까지 생존하지만 아쉽게 탈락합니다.

 

 

이후 경기를 보면 목에 부담을 가는 공격을 당할때 필사적으로 몸을 보호
상대 선수도 에지에게 기술을 조심히 사용하는 듯한데요.

 

 

끝나지 않은 레슬러 에지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