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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E 프로레슬링 - 존시나 (JOHN CENA)
    Wrestler 2019. 8. 11. 22:32

    헐크호건, 워리어가 이끌던 파워레슬링, 그리고 오스틴, 더락이 이끌던 에디튜드 시대를 이어
    현 WWE를 이끈 한시대의 아이콘 존시나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끈기와 노력의 레슬러, 챔피언이자 도전자의 위치에서 싸우는 챔피언중의 챔피언

     

     

     

     



    신인  프로토타입


     

    존시나는 보디빌더를 목표로 운동을 시작 운전기사,헬스장 청소부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 합니다. 2000년 인디 레슬링 단체 UPW에서 레슬러로써 데뷔

    그의 첫 레슬러 네임은 '프로토타입'으로 영화 터미네이터를 패러디한 캐릭터하고 합니다. 피니쉬 기술은 '프로토스플렉스'인데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기술인 '스피닝 사이드 슬램' 입니다.

     

    인디 레슬링 단체 OVW 에서 당시 신예 레슬러 '랜디오턴' 과 붙어 존시나가 프로토스플렉스로 승리했습니다.

    데뷔당시 존시나는 뛰어난 기량의 레슬러가 아니였고 꾸준히 기초를 다지며 노력하는 선수였다고하네요.

     

     

     

     

     

     


    WWE 데뷔



    2002년 존시나는 WWE 스맥다운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는 레슬링 초급교육을 모두 끝냈으나 WWE 입단후 아침엔 초급과정을 다시듣고, 밤에는 고급과정을 매일 들으며 기초를 중요시했다고하네요.

    당시 최강의 레슬러였던 커트앵글이 '아무나 나와서 덤벼보라'며 도발하고 이에 겁없는 신인 존시나가
    등장 커트앵글의 뺨을 때리며 경기가 시작되지만 역시 결과는 커트앵글이 승리합니다.

    패배에 씁쓸해 하는 존시나에게 많은 선배 레슬러들이 시나를 위로하는데

    그때 존시나의 눈앞에 전설 언더테이커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더테이커 - 네 이름이 어떻게 되냐, 꼬맹아."
    존시나 - "존 시나 입니다."
    언더테이커 - "존 시나…잘했다."

    존시나는 등장과 동시에 전설 언더테이커에게 아쉽게 인정받지만 팬들에게 인정받지는 못합니다.
    특색없는 레슬러 존시나의 앞에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오는데,,.,,

     

     

     


    +존시나의 힘

    존시나의 레슬링 장점중 가장 큰 장점은 말도안되는 힘이라 할수있습니다.

    보디빌더로 운동을 시작한 그는 단순히 근육이 크다, 정도가 아닌 순수한 완력자체가 좋아 WWE내부에서 탑급의 근육량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벤치 프레스는 473파운드를 들며 당시 WWE최고의 파워레슬러 마크헨리까지 능가할정도였고 WWE경기중 에지를 엎고있는 최고의 거구 빅쇼를 한꺼번에 들어 FU를 날린 장면이라던가 작은체구임에도 거구의 레슬러들을 들어매치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합니다. 

     

     


     

     

     

     


    Thuganomics(Word Life)


     

    2003년 평소 사석에서 프리스타일랩을 즐기던 존시나는 역사적인 'Thuganomics(Word Life)' 기믹으로
    컨셉을 변경하게 됩니다.

     

    'Thuganomics(Word Life)' 기믹은 존시나가 랩을 하는 힙합퍼로 등장, 처음엔 악역으로
    이벤트가 벌어지는 지역을 비난하며 야유를 받으며 팬들의 반응을 끌어내는데요.
    하지만 이후 선역이건 악역이건 마음에 안들면 공격해버리는 악동 컨셉으로 변경합니다.

     

     

    이후 당시 스맥다운 최강의 괴물 브록 레스너와 대립하며 브록레스너의 F5에 대항하는
    존시나의 상징인 기술 FU (지금은 AA..) 라는 기술이 탄생하고

     

     


    스맥다운의 또 다른 전설 언더테이커와도 짧게 대립하는데
    이 대립같은 경우 언더테이커의 상징인 묘비에 소변을 누고
    경기도중 여러가지 반칙을하는등 어떻게해서든 이긴다는 악동 이미지를 굳힙니다.

     

    'Thuganomics(Word Life)' 기믹 등장 음악 

     

     

     

     


    첫 레슬매니아 20


     

    2004년 '레슬매니아20' 에서 존시나는 빅쇼에게 승리 WWE U.S 챔피언에 오릅니다.

    당시 경기보다 경기 시작전 존시나의 랩 세그먼트가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역대급 반응을 이끌어내는데요. 팬들은 모두'Big Show suck!' 연호 하는데요.

    존시나는 당시 WWE의 거구의 상징 빅쇼를 들어 FU를 사용하며 멋지게 승리합니다.

     

    WWE U.S 챔피언이된 존시나는 U.S챔피언 벨트를 뺑뺑이 벨트로 변경합니다.
    이후 당시 스맥다운의 미들러와 메인이벤터를 오가며 부커T, 르네 듀프리, 칼리토 등과 대립
    U.S 챔피언 자리를 지켜냅니다.

     

     

     

     


    WWE 챔피언 존시나


     

     

    2005년 당시 스맥다운은 기대했던 메인 이벤터 에디게레로의 부진, 브록 레스너의 이탈등으로
    메인이벤터가 부족했고 이때 한창 인기를 끌던 존시나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4월 PPV '레슬매니아 21' 당시 악역으로 힘없고 돈없는 자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WWE 챔피언 JBL
    이민자 출신의 존시나의 대립이 시작되자 많은 팬들이 환호하고

     

     

     


    레슬매니아 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존시나는 당당히 WWE 챔피언에 오르게 됩니다.

     

    2005년 6월 'WWE '드래프트 로터리 2005' 로 인해 스맥다운에서 RAW로 이적
    영화 ' 더 마린' 촬영과 레슬링 무대를 병행하며 열심히 챔피언으로 활동하며
    'The Champ' 기믹을 팬들에게 각인 시키며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 나갑니다.

     'The Champ' 기믹 -  'the time is now'

    RAW로 이적된 존시나는 거대한 푸쉬를 받는데요.
    바로 RAW의 대선배 트리플H, 숀마이클스, 크리스제리코, 커트앵글 등의 최고의 선수들과의 대립인데요.
    전설과도 같은 선수들과의 대결에서도 존시나는 당당시 승리하며 챔피언의 자리를 지켜나갑니다.

    하지만 여기서 부터 문제가 나오는데요.

    아무리 강한 레슬러라지만 WWE의 역사를 만들어온 전설같은 선수들을 너무나도 쉽게
    이겨 버리는 존시나의 모습에 안티팬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는데요.

     

    마치 쇼미더 머니4의 '우승은 어차피 송민호' 같이

    매주 존시나의 승리가 너무 뻔한 지루한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거기다 파워레슬링을 구사하는 존시나의 경기 패턴도 너무 단순화 되어 있어
    라이트한 팬들과 아이들, 여성들은 존시나를 응원하지만
    남성 및 하드코어한 경기를 좋아하는 팬들은 존시나를 야유하는 극과 극의 반응이 터져나옵니다.

     

     

     


    'The Champ'


     

     

    2006년 1월 '머니인더뱅크'를 사용한 에지에 패해 9개월이라는 긴시간동안 지킨 챔피언자리에서 내려옵니다. 하지만 3주뒤 2월 로얄럼블에서 WWE 챔피언에 다시오릅니다.

     

    WWE 머니 인 더 뱅크 2005 - 우승자 에지 레슬매니아21

    MONET IN THE BANK 2005 머니 인더 뱅크는 레슬링 선수 크리스 제리코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빈스맥맨이 규칙을 정해 만들어진 이벤트 입니다. 머니 인더 뱅크 우승자는 1년안에 언제든지 1번 챔피언에게 도전할..

    likeitstarcraft.tistory.com

    2006년 6월 '머니인더뱅크'를 사용한 RVD에 의해 챔피언자리를 빼앗기지만 3개월뒤 9월 언포기븐에서 다시 WWE챔피언이 됩니다. 두번 패배해 챔피언 자리를 내준것은 기습적인 '머니인더뱅크' 사용 때문이였고 존시나는 정상적인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패배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존시나는 'The Champ' 로써 많은 극도로 많은 남성 안티팬과 라이트한 여성, 어린이들의 응원을 받으며 야유와 응원을 동시에 받는 챔피언의 자리에 오릅니다.

    당시 저 뺑뺑이 벨트의 판매량이 어마어마하다하네요.

     

    2007년 존시나는 1년간 챔피언을 지키다 패배해 챔피언자리를 내려오는데요 이는 부상으로 인한 어쩔수없는 선택이 였고 겨드랑이 인대가 파열되 최소 8개월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 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8년 1월 로얄럼블에서 존시나는 깜짝 컴백하여 로얄럼블에 30번으로 등장 우승을 하게됩니다. 당시 존시나의 등장음악 흘러나오자 모든 관객들이 일제히 환호 하는데요. 이 깜짝 이벤트를 위해 경기 몇일전까지 WWE 내부 일부의 주요 인원들을 제외하곤모두를 속였다고하네요. 존시나는 몇시간전에 경기장에 숨어들어 조용히 숨어있었다고 합니다.

    로얄럼블 우승자 특권으로 WWE 챔피언에도전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실패하고 맙니다.

     

     

    2008년 8월 존시나는 바티스타와의 경기중 부상으로 결장을 하게되는데 이는 오래전부터 있던 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위함이라고합니다. 2008년 11월 그는 복귀해 첫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르고 2009년 4월 레슬매니아25 에서에지에게 패했한후 다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릅니다. 그리고 2009년 4월말 백래쉬에서 빅쇼의 난입으로 에지에게 패해 챔피언자리를 다시 내줍니다.

    그 이후 말하기 지겨울정도로 챔피언 자리에 오르다 내리다를 반복합니다. (안티는 아닌데...)

     

     

     

     

     


    존시나의 안티

    피가 튀고 노골적인 에티튜드 시절을 겪은 WWE 팬들에게 무적 기믹에 정정당당한 승부만을 펼치며 무패를 자랑하는 챔피언 존시나는 재미없는 레슬러였고 많은 남성 팬들은 'CENA sxxk'을 외치며 존시나는 조롱합니다.

    위 사진의 사람은 자주 WWE를 관람하며 'WE HATE CENA'라는티를 입고 나와 유명해진 팬인데요.

    WWE와 존시나는 언젠가부터 이 야유를 하나의 컨텐츠로 사용해 야유하는 관객들의 반응을 이용한 시나리오, 상품등을 만들어냅니다. 존시나에 갑작스런 등장음악에 환호하다가도 3초 정도가 지나면 정신을 차리고 'CENA sxxk' 외치는 WWE 팬들의 모습을 자주 볼수있습니다.

    존시나도 TV프로그램에 'CENA sxxk' 외치는 방법을 알려주고 등장시엔 안티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다행이 단단하게 멘탈을 지키고 경기중에서도 의연한 태도를 일관하며 좋은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관중의 티엔 "우리는 시나를 증오한다."라 적혀있고 존시나의 판매하는 티셔츠엔 "증오를 넘어서"라 쓰여져 있네요.

     


     

     

     


    무적 'The Champ'의 천적 쉐이머스


     

    2010년 6월 존시나에게 위기가 찾아오는데요. 바로 존시나의 천적 쉐이머스의 등장입니다. 6월 PPV '페이탈 4 웨이'에서 존시나는 쉐이머스, 랜디오턴, 에지와의 경기에서 패해 챔피언자리에서 내려오고 7월 PPV '머니 인더 뱅크'에서 챔피언 쉐이머스에게 도전하지만패배하게 됩니다.

    이에 쉐이머스는 존시나의 천적으로 불리게 되며 무패를 자랑하던 존시나가 연패를 하게 됩니다.

     

     

    2010년 8월 존시나는 WWE팀을 이끌며 난동을 부리는 팀 넥서스와 대립하게 됩니다. 당시 미스터리 단장 웨이드 바렛의 권력을 앞세워 팀 넥서스를 만들어 시도때도 없이 경기에 난입하고 눈에 보이는 사라들은 모두 공격하며 난장판을 벌입니다.
    이에 존시나를 주축으로 WWE 슈퍼스타 레슬러들이 힘을 모으고 팀 넥서스와 대립하게 됩니다. 2010년 10월 대립도중 웨이드 바렛과의 대결에서 존시나가 패하며 강제로 팀 넥서스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이후 존시나는 팀 넥서스의 일원이되어 웨이드 바렛의 보디가드 겸 노예로 활동합니다.

    웨이드 바렛은 자신이 경기에서 패할경우 존시나를 WWE에서 해고한다는 말을 하게 되어존시나는 웨이드 바렛의 권력에 어쩔수없이 챔피언도전권을 건 20인의 배틀로얄에서 모든 선수들을 탈락시키고 자진탈락해 웨이드 바렛이 우승하도록하고 랜디오턴과 웨이드 바렛의WWE 챔피언전에서 패배하기 직전의 웨이드바렛을 공격해 반칙승 하게 하며 웨이드 바렛이 패하지않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2010년 11월 존시나가 특별 심판으로 나온 웨이드 바렛과 랜디오턴의 WWE 챔피언 경기에서 존시나가 웨이드 바렛을 밀고랜디오턴의 RKO가 터져나오며 랜디오턴이 챔피언자리를 지키고, 웨이드 바렛이 패배하게되고 존시나는 결국 WWE 에서 해고됩니다.

    그리고 그다음주 부터 해고당한 존시나는 매주 RAW에 난입해 넥서스 선수들을 테러하며 앞으로 계속 등장해 넥서스 멤버들을 공격할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넥서스 멤버내부에서 불만이 나오며 존시나의 복직을 건 웨이드바렛과 존시나가 대결을 하게되고 이 경기에서 존시나가 승리하며 WWE에 복직하게 됩니다.

     

     

     

     


    각본과 현실을 넘은 세그먼트 파이프밤 사건


    2011년 6월 WWE에 거대한 사건이 하나 터집니다. 이름 하여 '파이프 밤' 사건인데요.

    당시 WWE 계약기간이 얼마남지않은 CM펑크는 자신의 애드리브로 진행되는 세그먼트를 진행합니다. 평소 마이크웍이 좋은 CM펑크만이 할수있는 각본이였는데요. 존시나와 R-트루스의 대결중 난입해 R-트루스가 승리하게 도와주고 이어 자신의 세그먼트를 진행합니다.

    이 세그먼트에서 CM펑크는 자신이 챔피언 벨트를 가진채로 WWE를 떠날것이라며 그동안 WWE에서 자신이 천대받아온 자신의 이야기와 WWE운영진, 각본진, WWE의 수뇌부들 모두를 비난하고 환호하는 팬들까지 욕하며 역대급 세그먼트를 진행합니다.  이어 그는 WWE회장 빈스맥맨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이야기하고 RAW가 급하게 종료됩니다.

    실제로 당시 CM펑크는 자신이 많은아이디어를 WWE측에 제공하지만 정말 좋은 아이디어는 WWE쪽에 밀어주는 선수들에게 각본을 맡기는등 CM펑크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는 WWE계약이 종료된 CM펑크의 인터뷰로 모든것이 CM펑크본인이 진심을 담아 하고싶은 이야기를 한것이며 각본이 없다는것이 밝혀집니다.  챔피언벨트를 가지고 WWE회사를 떠나려는 CM펑크이를 막으려는 회장 빅스맥맨, 그리고 도전자가 도전을 할경우 무조건 도전을 받는 정정당당함의 아이콘 챔피언 존시나 이 3명의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고 빈스맥맨은 자신의 말을 듣지않는 존시나에게 경기에 패할경우해고 하겠다는 조항을 내겁니다.

     

     

     

     

    그렇게 2011 머니인더 뱅크에서 WWE챔피언의 운명이 걸린 CM펑크와 존시나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이 경기 후반 존시나의 STF가 작렬되며 CM펑크가 위기를 맞자 회장 빅스맨맥이 각본을 맞는 존 로리나이티스와 등장해 심판에게 경기를 끝내라며 지시를 하고 이에 존시나는 링밖으로 달려나가 각본가 존 로리나이티스를 공격해 경기를 진행합니다.

    이후 링으로 올라간 존시나는 CM펑크의 기습 공격에 경기를 패하며 새로운 챔피언이된 CM펑크는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관중석으로 달아납니다. 존시나는 경기 조항에 의해 WWE에서 해고될뻔 하지만 트리플H가 빈스 맥맨을 퇴진시키기로 결정해 존시나는 해고를 면합니다.

    시간이 흘러 챔피언이된 존시나 앞에 CM펑크가 자신의 이름이 박힌 WWE 타이틀 벨트를 가지고오고 두 벨트의 주인을 결정할 대결이 이어집니다.2011년 8월 섬머슬램에서 펼쳐진 이 대결에서 CM펑크는 다시한번 승리하며 통합 WWE 챔피언자리에 CM펑크가 오릅니다. 하지만 곧 머니인더뱅크를 사용한 알베르토 델리오가 난입해 알베르토 델리오가 챔피언의 자리에 오릅니다. 이후 존시나는 알베르토 델리오와 R-트루스 등의 레슬러들과 WWE 챔피언벨트를 걸고 많은 경기를 치루며 WWE의 'The Champ' 모습을 보여줍니다.

     

     

    2012년 존시나는 케인과의 대립후 과거의 'Thuganomics' 기믹으로 등장하며 예전의 랩퍼 존시나의
    모습으로 복귀합니다. 브록레스너와의 경기에선 자신의 목걸이를 사용해 승리하고 이전보다 더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자 환호와 야유가 섞이던 팬들이 반응이 점점 큰 환호로 변합니다. 이후 경기력이 매우 좋아져 챔피언전이 아니더라도 PPV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하며 많은 선수들과 명경기를 만들어갑니다.

     

    2013년 존시나에게 최고의 한해가 옵니다. 2013년 로얄럼블에서 우승 후이어 레슬매니아 29에서 챔피언 더락에게
    승리 웨드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르며 다시 한번 'The Champ'의 모습을 보이며 챔피언 자리를 지키다
    팔꿉치 부상이 심해져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넘겨준뒤 부상 회복을 위해 잠시
    WWE를 떠납니다.존시나는 2개월만에 복귀해 알베르토 델리오에게 승리하고 다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릅니다.

     


    그후 존시나는 랜디오턴과 WWE 타이틀, 헤비웨이트 타이틀 건 통합 챔피언전을 치루고 이경기에서 존시나는 패배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리를 랜디오턴에게 내줍니다.

     

     

     

     

    2014년 존시나는 최악의 한해를 맡습니다. 챔피언 랜디오턴에게 도전하지만 '와이어트 패밀리' 에 의해
    번번히 챔피언 도전에 실패하고 이후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대립하지만 WWE팬들은 당연히 승리해 챔피언이되는
    역경을 이겨내는 자 존시나에게 야유를 퍼붓고 악역 '와이어트 패밀리'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게 됩니다.
    어찌 선역이 이렇게 야유를 받는지 ㅋㅋㅋ.... 2014년 6월 존시나는 '와이어트 패밀리'의 수장 브레이왓이엇트와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를 치뤄 승리하며 대립을 끝내고 8인의 레더매치에서 승리해 WWE 헤비웨이트챔피언에 오릅니다.
    그의 15번째 챔피언등극이라고 하네요.

     

     


    2014년 8월 섬머슬램에서 존시나의 앞에 큰 벽이 등장합니다. 바로 브록레스너 인데요. 존시나는 브록레스너에게
    처참히 패하며 WWE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을 빼앗깁니다. 그간 모든 경기에서 불굴의 모습을 보여준 존시나가
    힘한번 못써보고 패하는 모습에 많은 WWE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경기였습니다.

    그뒤 존시나는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며 트리플H가 주축이 된 어소리티 와 맞붙으며
    대립을 이어갑니다. 그중 세스 롤린스와 대립이 유독많았습니다.

     

     

    2015년 로얄럼블에서 브록레스너, 세스 롤린스, 존시나의 3자간의 경기가 펼쳐지고 역시나 야유를 받으며 올라온
    존시나는 역대급 명경기를 만들어내지만 승자는 브록레스너가 가져갑니다. 이쯤되면 팬들도 WWE 존시나의 야유를
    즐기고 이용하는듯하네요.


    그뒤 존시나는 루세프와 대립하며 US타이틀 챔피언에 오르고 루세프를 압도적이고 무자비하게 승리하는모습에
    많은팬들에게 오랜만에 환호를 받습니다. 이후 루세프와의 대립을 이어가며 US타이틀 챔피언자리를 지킵니다.
    그리고 존시나는 자신'The Champ' 기믹을 활용해 매주 US챔피언 오픈 첼린지를 열어 많은 미들러, 신인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며 명경기를 만들어냅니다. 이때의 존시나는 케빈 오웬스, 세자로 등의 선수들과 대립
    챔피언자리가 아닌 새롭게 등장한 선수들을 돋보이는 역활을 해냅니다.
    그뒤 WWE 챔피언 세스롤린스와 대립하다 패해 US타이틀을 잃었다가 승리해 다시 가져오고 US챔피언쉽
    오픈 챌린지를 이어갑니다. 특히 세스롤린스와의 경기에서 실제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고도
    끝가지 경기를 이어나가 많은 관계자들이 존시나에게 경이를 표했다고하네요.

     


    2016년 존시나는 어깨 회전근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을 하게 되었으나 이내 빠르게 복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레슬매니아 32에서 '와이트 패밀리'에게 둘러쌓인 락을 구하기 위해 갑작스레 존시나의 음악이
    흘러나오자 모든 팬들이 환호하다 니매 자신들의 본분을 되찾고 '시나 suck'을 외치는 이상한장면도 연출됩니다.
    그후 존시난 미들, 메인이벤터를 가리지 않고 명승부를 만들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려하지만 상대에게
    배신당하며 번번히 패배하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2016년 12월 그는 WWE 챔피언 AJ스타일스에게 승리해 16번째 챔피언에 오르는 대 기록을 달성합니다.

     

     

    2017년 레슬매니아 33 혼성 태그팀에서 승리한후 존시나는 자신의 연인 니키 벨라에게 청혼하며 멋진 장면을
    연출해냅니다. 그후 WWE 최고의 푸쉬를 받은 로만 레인즈와 대립하며 능숙한 경기력으로 로만레인즈와의
    경기를 능수능란하게 조율해 많은 WWE팬들에게 환호를 받습니다.
    그리고 2017년 12월 14일 존시나는 풀타임 프로레슬러인생을 마감하고 파트 타임으로 전환
    TV,영화등의 활동에 매진할것이라 밝힙니다. 그후 존시나는 WWE에 종종 모습을 보였다 공백기를 가집니다.

     

     

     

    2018년 3월 존시나는 케인에게 승리하고 언더테이커에게 도전합니다. 하지만 언더테이커는 모습을 들어내지
    않고 존시나는 레슬매니아34에 언더테이커의 팬으로 참가하겠다며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기장의 조명이 꺼지고 모두가 기대하는 언더테이커가 등장하나 했으나 일라이어스가 등장
    열받은 존시나는 일라이어스를 떄려눕히고 경기장을 떠납니다. 그때 번개가 강하게 치더니 진짜 언더테이커가
    등장 두선수의 대결이 시작되고 결과는 언더테이커의 완승이였습니다.

     

     

    그뒤 성룡과 함께 영화를 촬영한 그는 다시 WWE에 등장해 중국어로 중국팬들에게 인사를 하는등
    영화 홍보에 매진합니다. 특히 중국의 정권찌르기 비슷한 피니쉬를 장착하는데 너무 유치해 많은팬들에게
    조롱받습니다. 그뒤 존시나는 영화 범블비 촬영에 매진합니다.

     

     

     

     

     

     


    +NEVER GIVE UP

    WWE는 애티튜드 시대의 격으며 자극적이고 노골적이며 폭력적인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존시나는 항상 정의롭고 정정당당한 챔피언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힘없는 약자와 난치병으로 고통받아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데요. 이런 존시나가 내건 모토가 바로 'NEVER GIVE UP' 입니다.

    WWE의 기믹이며 동시에 존시나는 자기 자신을 그런 사람을 만들어내 많은 힘든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절때 포기하지말라는 힘을 보태줍니다. 그래서인지 WWE에서 존시나의 인기는 압도적이라고 볼수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여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존시나는 500번 이상 출석해 떠들썩했고, 이로인해 약 45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레슬매니아35에 존시나는 깜짝 복귀하는데 다름아닌 'Thuganomics' 기믹으로 등장 일라이어스의
    앞에서 5분정도 일라이어스를 디스하고 자신의 피니쉬를 난사해 일라이어스를 때려눕힙니다. 관중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였습니다. 당시 많은사람들이 존시나와 커트앵글의 경기를 원했으나 그 대립은 성사되지않았
    네요. RAW에서 세그먼트를 하던중 존시나는 우소형제를 디스하게되고 우소형제를 향해 손으로 카메라 모양을
    한뒤 '체포된 기분이 어떠냐?'며 디스하는데 몇주뒤 우소형제중 지미우소가 실제로 음주운전을해 잡혀가며
    예언자로 등극되버립니다.

     

    항상 야유를 받지만 그야유 까지 프로레슬링의 하나의 컨셉으로 만들고 시간이 갈수록 능수능란한 경기력으로 새롭게 등장해 조금부족한 새로운 WWE 슈퍼스타들을 띄우고 난잡한 각본으로 망가져간 랜디오턴을 띄우며 쉐이머스,  넥서스 등의 캐릭터들을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주며 제2의 WWE공무원이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존시나는 WWE의 그리고 프로레슬링이라는 이판 자체를 사랑하고 아끼는 레슬러였습니다.

     

    현재 존시나는 풀타임 레슬러가 아닌 TV,영화 집중하여 파트타임으로 WWE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자주 경기와 모습을 볼수없어 아쉽지만 그가 다시' The Champ' 로써 17번째 WWE 챔피언에 오르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 Champ is 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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