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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E 프로레슬링 - 트리플H (TRIPLE H)
    Wrestler 2019. 9. 1. 21:09

     

    본명 : 폴 마이클 레벡/레베크 (Paul Michael LéVesque)

     

    'The Game' 이라는 네임으로 유명한 트리플H 는 애티튜드 시대와 이어진 루쓸리스 어그레션, PG 시대를 이어가며 최고의 악역으로 군림한 레슬러로 'The King' 이라는 말이 가장 잘어울리는 레슬러 입니다.. WWE역사상 가장 높이 평가되는 악역임과 동시에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연기력 그리고 마이크웍까지 겸비한 진정한 레슬러 이자 현재 WWE의 인사 담당 부사장으로 WWE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력인물 입니다.

     

     

     

     


     


    WCW 레슬러 데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허약한 체격을 키우기 위해 보디빌더를 시작하고 성인이 된후 보디빌더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하고 자신이 다니던 헬스장의 매니저가 되어 승승장구합니다. 그러던 그가 어려서부터 꿈꿔온 직업이 있으니 바로 프로레슬러 였는데요. 트리플H는 당시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킬러 코왈스키에게 레슬링을 배운후 정식으로 프로레슬러로써의 기본기를 쌓아 나갑니다.

     

     


    1994년 트리플H는 WCW와 1년 계약을 맽고 '테러 라이즌'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합니다. 당시 트리플H의 롤 모델인 릭플레어와 릭의 절친 안 앤더슨이 테러 라이즌의 잠재력있는 선수로 평가하지만 WCW 운영진의 눈에 띄지 못해 WCW에서 방출됩니다.

     

     

     

     

     



    WWF의 귀공자 헌터 허스트 해즐리

    1995년 WWF와 계약한 그는 '레지널드 듀폰 햄즐리' 라는 닉네임을 받았으나 너무 유치한 이름이라 '헌터 허스트 햄즐리'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여 활동합니다. 그의 기믹은 코네티컷주의 왕족으로 고귀한 모습으로 거만한 표정이 인상적이 였는데요.

    뒷짐을 지고 거만하게 걸으며 상대를 내리깔아 보는데다 링위에서 우아하게 백조마냥 인사하는등 왕족의 느낌을 표현하려 애씁니다. 이때부터 그는 정확히는 '더블 언더훅 페이스 버스터'라는 기술을 피니쉬로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사용하고있는 트리플H의 상징 페드그리 입니다.

     

     

     

     

     

     

     


     


    클릭

     

    당시 클릭은 WWF의 가장 큰 인기를 끌던 숀마이클스를 주측으로 케빈내쉬,스캇홀, 엑스팍으로 구성된 사조직으로 레슬링 기믹으로 만들어진 단체가 아닌 진짜 친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모임인데요

    .이 선수들은 WWF내에서 실제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며 WWF 백스테이지에서 패악을 부리고 WWF의 각본도 자신들의 마음대로 바꾸어 자신들이 지기로 했던 경기도 승리하고 원래는 다른선수가 참가하기로한 메인이벤트를 자신들끼리 치루는등 만행을 저지릅니다. 이때의 숀마이클스는 정말 양아치로 유명했습니다.

    이 클릭이라는 모임에 헌터 허스트 해즐리가 함께하게 되며 이 다섯명의 선수들은 WWF의 모든것들을 자신들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고 헌터 허스트 해즐리 또한 그들과 함께 WWF 주력 멤버로 떠오르게됩니다. 트리플H는 패악을 부리는 숀마이클스의 뒤에서 나서지 않고 조용히 클릭멤버들과 어울리며 지냈고 그리고 당시 숀마이클스가 부르던 애칭 트리플H라고 하네요.

     

     

     

     

     


     

     

    킹 오브더 링 1996

     


    WWF에서는 킹 오브 더 링 이라는 토너먼트 대회를 엽니다. 이곳에서 우승하는 이는 왕관과 망토를 착용하며 레슬링의 왕으로 칭송 받고 일정기간 동안 이름에 킹(KING~)네임을 붙이는등의 행위를 하는데요.


    1996년 킹 오브 더 링의 우승자는 클릭의 멤버이자 빈스맥맨의 신임을 얻은 헌터 허스트 해즐리가 우승하는것으로 확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클릭의 일원이였던 캐빈 내쉬와 스캇홀이 WCW에게서 거액의 연봉을 받고 떠나기로 결정하고 숀마이클스, 헌터 허스트 해즐리 VS 디젤,레이저 라몬 (당시 캐빈 내쉬와 스캇홀)의 경기를 끝으로 패배한 캐빈내쉬와 스캇홀이 WWF에서 해고되는 각본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기가 종료된후 4명의 선수들이 링위에서 서로 수고했다며 부둥껴 앉는 모습을 보이며 WWF의 경기는 모두 각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남기게 됩니다. 이 4명의 선수는 방금전까지 서로를 해고 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웠는데 경기가 끝나니 갑자기 서로를 위로해주는데요.

    이 사건으로 WWF의 주력인사들에게 WWF에 남아있던 숀마이클스와 헌터 허스트 해즐리는 징계를 받게 되지만 당시의 힘든 제정상태를 유지해주던 주력 메인레슬러인 숀마이클스는 가벼운 징계로 끝나지만 이제 막 뜨려하는 신인 헌터 허스트 해즐리 가 모든 징계를 받게 되어 킹 오브 더 링 1996의 우승자가 취소 되고 그해 다른 레슬러가 우승자로 지목되게 되는데....

     

     

    1996년 킹오브더 링의 우승자, 바로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인되요. 그로 인해 WWF의 역사가 바뀌게 됩니다.
    헌터 허스트 해즐리는 징계로 1년동안 돼지우리에 처박히는등 굴욕적인 모습으로 활동하는데 사실 클릭 멤버들은 이 사건을 빅스맨맥회장과 같이 협의한후 링에서 서로 안은것인데 WWF 수뇌부들의 분노가 너무 심해 헌터 허스트 해즐리가 독박을 쓰게 된것인데요. 이때 헌터 허스트 해즐리는 WWF의 징계를 순순히 받아들이며 빈스맥맨 회장에게 더더욱 신임을 얻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DX

    헌터 허스트 해즐리는 징계를 모두 끝내고 킹 오브 더 링 1997에 우승, WWF역사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 몬트리올 스크류잡 사건이 반발하고 당시 큰 사건을 친 빅스와 숀마이클스를 옹호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헌터 허스트 해즐리 였는데요.

    당시 WCW로 이적을 하기로한 챔피언 브렛하트는 양아치 숀마이클스에게 패하기 싫어 경기 승리 후 반납하는 형식으로 벨트를 놓고 간다고 했으나 그가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WCW로 이적할것을 두려워한 빅스맨맥회장이 승부조작을 하게 되는데요. 헌터 허스트 해즐리는 다른 단체로 이적되는 선수가 챔피언인 경우 남아있는 선수에게 패하여 챔피언벨트를 넘겨주는것이 레슬링계의 도리 이지만 브렛하트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빈스맥맨과 숀마이클스의 행동을 정당하다 이야기 하게 됩니다.

     

     

    그 이후 WWF는 피가 난무하고 성인 위주의 자극적인 방송으로 변모하며 애티튜드 시대를 열게됩니다.
    WWF는 숀마이클스와 헌터 허스트 해즐리가 이전부터 해오던 팀 DX를 WWF의 주력으로 띄우고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언더테이커, 더 락 등 시대의 아이콘 들과 함께 치열한 대립을 이어가며 큰 인기를 얻게됩니다.

    DX는 D-Generation X로 타락한(Degeneration) X세대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초기 멤버는 숀마이클스와 헌터 허스트 해즐리, 차이나, 릭루드 4인체제 였지만 몬트리올 스크류잡 사건으로 릭 루드가 WWF를 떠나 3인체제로 활동합니다. 이후 1998년 약물과 부상으로 인해 숀 마이클스가 더 이상 레슬러로써 활동을 할수없게 되자 헌터 허스트 해즐리가 숀을 배신하는 각본으로 헌터 허스트 해즐리가 DX의 리더가 되고 숀마이클스는 은퇴를 하게 됩니다.

    이후 DX는 2기를 맞아 로드 독과 엑스팍, 빌리건을 영입해 5인 체제로 활동하는데요. DX는 링위에서 엉덩이를 노출하고 세그먼트를 진행한다던가 여성 관객에게 상의를 벗으라고 유도하고 캐나다에 가서 캐나다 국기를 모욕하는등의 행동을 하는데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하는데 나와 팬디만 입고 포커를 하다 경기를 하던 선수들을 모두 패버리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또 WCW의 이벤트가 진행되는 건물레 군용 지프차를 타고 처들어가 난장판을 벌이는등 믿을수 없는 일들을 이어가자 많은 팬들이 DX에게 환호하고 결정적으로 WWF의 권위적인 빈스맥맨 회장이나 간부진들을 시원하게 조롱하는 모습에 레슬링 팬들은 DX를 응원하기 시작하는데요. 그에 화답하듯 DX는 선역으로 활동하며 악역이 였던 더락과 대립하며 헌터 허스트 해즐리는 확실한 미들러로 자리 매김합니다.

    당시 유명한 경기로 1998년 섬머슬램에서 더락과 헌터 허스트 해즐리의 경기가 있습니다.

     

     

     

     

     

     

     


    + 챔피언 경력

    WWE역사상 3번째 많은 챔피언에 등극한 그는 총 14회의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1] WWE 챔피언 / 1회 / RAW
    1999년 8월 23일 (22일)

    [2] WWE 챔피언 / 2회 / WWF 언포기븐(1999)
    1999년 9월 26일 (49일)

    [3] WWE 챔피언 / 3회 / RAW
    2000년 1월 3일 (118일)

    [4] WWE 챔피언 / 4회 / WWF 저지먼트 데이(2000)
    2000년 5월 21일 (35일)

    [5] WWE 챔피언 / 5회 / WWF 레슬매니아 18
    2002년 3월 17일 (35일)

    [6]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1회 / RAW
    2002년 9월 2일 (76일)

    [7]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3회 /아마게돈 (2002)
    2002년 12월 15일 (280일)

    [8]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4회 / 아마게돈 (2003)
    2003년 12월 14일 (91일)

    [9]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5회 / 언포기븐 (2004)
    2004년 9월 12일 (85일)

    [10]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6회 / 뉴 이어즈 레볼루션 (2005)
    2005년 1월 9일 (84일)

    [11] WWE 챔피언 / 6회 / 노 머시 2007
    2007년 10월 7일 (0일 (약 2시간)

    [12] WWE 챔피언 / 7회 / WWE 백 래쉬(2008)
    2008년 4월 27일 (210일)

    [13] WWE 챔피언 / 8회 / WWE 노 웨이 아웃(2009)
    2009년 2월 15일 (70일)

    [14] WWE 챔피언 / 9회 / 로얄럼블 2016
    2016년 1월 24일 (70일)

     

     



    악역 트리플H, 스테파니 맥맨

    1999년 초 공식적인 네임을 트리플H로 변경하고 차이나와 함께 DX를 배신하여 악역으로 전환합니다.
    2000년 초반 트리플H는 호리호리한 근육질의 몸을 키워 현재의 우락부락한 몸으로 만들고 빈스맥맨의 딸 스테파니 맨맥과 함께 활동하며 악역으로써의 이미지를 굳힙니다. 그리고 2003년 그는 스테파니 맥맨과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요. 빈스의 딸 스테파니 맥맨이 적극적으로 트리플H에게 대쉬했다는 후문이 있다하네요.

    당시 트리플H는 하드코어함의 대명사 믹폴리와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 헬인어셀 매치등 매우 치열한 대립을 펼치며 좋은 경기력과 마이크웍으로 큰 인기를 얻고 레슬매니아16에서 빅쇼, 맨카인드, 더락 과 함께한 WWF 챔피언 매치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승리하며 악역 최초로 레슬매니아

    마지막을 장식하는듯 했으나 선역 더락에게 피플즈 엘보우를 맞습니다. 역시 레슬매니아의 마지막은 선역이 가져가야죠....

     

     

    2000년대 트리플H는 빈스가문의 도움으로 강력한 악역의 모습을 하며 챔피언자리를 지키고 더 락, 언더테이커, 케인 등 많은 레슬러와 몸을 사리지 않는데요. 점점 거칠고 매경기 피가 난무하는등 팬들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이며 악역임에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2001년 트리플H는 크리스 벤와, 크리스 제리코와 3인 경기를 펼치다 좌측 대톼사두근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하는데요. 걷는 것은 커녕 기어다니기도 힘든 상황에서 트리플H는 제리코에게 경기를 강행하라고 말하며 경기를 강행해 패배하여 경기를 마무리짓는 모습에 많은 레슬링 관계자들의 존경과 칭찬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그 부상으로 8개월간의 휴식기를 갖게 됩니다.

    2002년 복귀한 트리플H는 선역으로 전환하여 통합 챔피언에 오르는등 최고의 푸쉬를 받습니다. 더불어 이때의 트리플H의 몸은 역대 레슬러들이 손에 꼽을 정도로 완벽한 몸을 갖춘것으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강력한 힘위주의 경기력과 선역전환으로 인해 이전에 보여주던 무슨수를 써도 이긴다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게 됩니다.

     

     

     

     

     

     

     


     

    RAW 이적 (VS 숀마이클스)

    스맥다운에서 활동하던 트리플H는 숀 마이클스의 복귀로 RAW로 이적 숀마이클스와 함께 다시 한번 DX를 결성합니다.


    그 뒤 숀마이클스가 누군가의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 범인이 다름아닌 트리플H였습니다. 이로 인해 숀마이클스와 트리플H가 치열하게 대결을 펼치고 몇년만에 복귀한 숀마이클스도 어정쩡한 선역에 위치해 있다 악역으로 돌아선 트리플H도 빛을 보는 최고의 각본이 이어집니다.


    2002년 11월 PPV 서바이벌 시리즈에서 펼쳐진 WWE 최초의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트리플H는 RVD의 플로그 스플레시를 잘못 맞아 큰 목 부상을 당하는데 RVD의 무릎이 트리플H의 목을 눌러 RVD와 트리플H 두선수다 고통에 몸부림 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트리플H는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하고 부상 회복을 위해 잠시 공백기를 가집니다.
    참고로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는 각본상 당시 RAW의 단장 에릭비숍이 만들었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트리플H가 제안한 아이디어 라고 하네요.

     

     

     

     

     

     

     


     

    + 등장장면

    트리플H의 상징과도 같은 그의 등장장면은 매우 유명한데요.

    링위로 올라와 조명을 받으며 물을 뿜어내는 이 멋진 장면은 많은 팬들이 따라하는 장면이자 

    트리플H의 상징과도 같은 장면입니다.

     

     

     

     



    에볼루션

     

    2002년 말 복귀한 트리플H는 다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르고 2003년 WWE의 역사적인 팀 에볼루션을 결성합니다. 과거의 레전드 릭플레어와 챔피언 트리플H, 강력한 힘의 바티스타, 뛰어난 운동신경의 랜디오턴으로 구성된 이 악역 팀은 WWE RAW를 장확하며 트리플H를 최고의 악역으로 만들어 내는데요.


    당시 트리플H는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랜디오턴은 인터컨티네탈 챔피언, 릭플레어와 바티스타는 테그팀 챔피언에 오르며 모든 멤버들이 챔피언이 되는등 최고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시기의 트리플H는 부커T, 스캇 스타이너, 캐빈내쉬 등 많은 레슬러를 상대하는데 간간히 에볼루션 멤버들이 주요한 순간에 난입해 트리플H를 도와주며 챔피언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합니다. 특히 케인의 가면을 벗겨버리는 사건을 벌이기도 했죠.

     

    WWE RAW 최고의 악역팀 - 에볼루션 (Evolution)

    과거의 전설이자 영원한 슈퍼스타 릭플레어, 현재의 챔피언이고 최고의 자리에 있는 트리플H, 레슬링명문 가문의 엄친아 랜디오턴, 근육질의 괴수 바티스가 모여 WWE를 점령하는팀을 만들고 2003년~2005년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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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X재결합

     

    2006년 빅스맨맥 가문은 숀 마이클스를 지독하게 괴롭히고 이 일에 트리플H를 동원합니다.

    빈스맥맨은 트리플H에게 숀마이클스를 공격하라고 지시하고 이에 불만이 가득했던 트리플H는 숀마이클스와 빈스 패밀리를 모두 쫓아내고 DX를 재결합 하며 선역으로 돌아옵니다.

    DX는 랜디오턴과 에지와 대립하며 챔피언 벨트가 걸려 있지 않지만 PPV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받습니다. 나이가 들었지만 익살스러운 두 아재의 연기와 경기력에 많은 팬들이 환호하였는데요. 아쉽게 2007년 1월 경기에서 트리플H가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며 DX의 활동이 멈춰버립니다. 경기 당시 큰 부상을 입은 트리플H는 어떻게 해서든 경기를 이어 가려했으나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였고 숀마이클스가 센스있게 상대 선수들에게 체어샷을 날리며 경기를 중단합니다.

    당시 부상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였고 제대로 걸을수 있을지 조차 미지수였다고 하네요. 이에 트리플H는 재활훈련에 목숨걸고 매진했다고합니다.

     

     

     

     

     

     

     



    VS 랜디오턴

     


    2007년 부상에서 복귀한 트리플H는 선역으로 승승장구 합니다. 하지만 당시 최고의 악역으로 활동하던 랜디오턴이 자신의 아내 스테파니 맥맨을 공격하게 되며 두 선수의 대립이 시작됩니다.
    레슬매니아 25 메인 이벤트로 트리플H와 랜디오턴이 격돌, 하지만 승부는 조금 어이없게 트리플H의 압도적인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고 당시 WWE에서 엄청나게 공을 들여 만든 랜디오턴의 강력한 악역의 이미지에 큰타격을 받습니다.

     

     

    더 이상의 대립은 두선수에게 도움이 않는다고 판단되 두선수의 대립을 멈추고 트리플H는 숀과 다시 DX로 활동하며 재미있고 유쾌한 상황을 연출합니다.

    그후 트리플H는 레슬매니아 26에서 셰이머스와 대립하다 셰이머스에게 패한뒤 공백기를 갖습니다.
    이 공백기는 트리플H의 연화 출연으로 인해 공백기 였습니다.

     

     

     

     

     

     

     


     

    + 영화

    WWE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보여준 트리플H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합니다. 

    첫 영화는 2004년 블레이드3의 강력한 중간보스 역할을 맡아 연기하였고, 2010년 WWE에서 제작한 영화 The Chaperone 출연하고, 2011년 인사이드 아웃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흥행은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특히 The Chaperone 출연시 유지해오던 턱수염을 밀어 선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특히 블레이드3 촬영시 트리플H는 영화촬영은 너무나도 지루한 과정이였고 하루빨리 레슬링을 하고싶다고 말하기도 했다하네요.

     

     

     


     

     

    RAW단장 트리플H

     

     


    2011년 레슬매니아 27에서 언더테이커와 명승부끝에 패한 트리플H는 한동안 공백기를 가진후 다시 등장해 빈스맥맨회장을 퇴진 시킨후 자신이 회장이 되겠다며 RAW의 단장으로 임명됩니다.
    하지마 트리플H가 테그팀 어썸 트루스의 난동에 엮이며 미즈와 R-트루쓰를 해고하는 사태가 발어지는데 이에 많은 WWE의 레슬러 및 직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며 모든 선수들과 직원들의 파업사태까지 벌어지고 결국 빅스맨맥이 등장해 트리플H를 RAW의 단장직에서 내려오게 합니다.

     

     

     

     

     



    VS Last time ever

     


    2012년 레슬매니아 28에서 트리플H는 다시한번 언더테이커와 대결하고 패해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의 제물이 됩니다. 이경기도 꽤 명기로 남는데요.

    트리플H는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24승중 3번이나 패한 기록을 가지게 됩니다.
    경기 이후 특별심판 숀마이클스와 트리플H 그리고 언더테이커가 서로 부축하며 링을 빠져나가고 나가기 직전 서로 부둥켜 앉는 감격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트리플H는 이 장면을 액자로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고 하네요.

     

    VS 브록레스너


    2012년 8월 트리플H는 WWE로 복귀한 브록레스너와 길고긴 대립을 시작합니다. 트리플H가 오만하고 거만한 브록레스너를 비난하고 대립이 시작되었는데요. 대립 도중 브록레스너의 과격한 경기스타일에 팔이 부러지는등 브록레스너에게 패해 은퇴발언까지 한후 모습을 감춥니다.


    하지만 브록레스너가 빈스맥맨을 공격하자 등장해 레슬매니아 29에서 브록레스너와 트리플H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노홀드 바디매치로 진행된 이경기는 트리플H가 패할시 은퇴한다는 조항을 걸게 되고 방해하려 하는 브록의 매니저 폴헤이먼을 숀마이클스가 처치하고 트리플H가 슬레지 해머에 이은 페드그리로 브록레스너에게 승리하게 됩니다.
    그뒤 브록레스너와 치열한 난투극을 펼치다 부상을 이유로 휴식기를 가집니다.

     

     

     

     

     


     

    +노출

    트리플H는 본인이 그리고 상대선수의 엉덩이를 까는 행위를 자주하는데요.

    빈스맥맨의 똥꼬쇼까지는 아니지만 이런 행위들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도해냅니다.

    또 에티튜트 시대때에는 굉장히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레슬러로 유명했습니다.

     

     

     


     

    어소리티 (The Authority)

     

    2013년 복귀한 트리플H는 빈스맥맨과 대립하며 선역을 유지합니다. 그러던중 WWE 챔피언 존시나와 새로운 도전자 대니얼 브라이언의 대결이 성사되는데 빈스 맥맨은 대니얼 브라이언이 마음에 들지 않아 둘의 경기를 방해하려하자 트리플H는 대니얼 브라이언이 챔피언이 될수있도록 지원합니다.


    PPV 섬머슬램 2013에서 끝끝내 대니얼 브라이언이 승리해 WWE 챔피언에 오르는데 그때 갑자기 트리플H가 페드그리를 날리며 대니얼 브라이언을 공격합니다. 이후 머니인더 뱅크를 사용한 랜디오턴이 WWE 챔피언을 가져 가게 됩니다. 그후 트리플H는 악역이 되어 팀 '어소리티'를 결성 랜디오턴을 중심으로 케인, 더 쉴드 등과 함께 압도적인 힘으로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박살내는 빈스맥맨이 해오던 악덕 사업가의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빅쇼를 압박해 종으로 부리는데 이는 예전 빈스맥맨이  트리플H에게 했던 짓입니다.


    2014년 레슬매니아 30에서 대니얼 브라이언과 트리플H의 경기가 성사되고 명경기를 만들며 대니얼 브라이언이 승리합니다.
    이후 쉴드 멤버들이 반항하자 연기자로 활동하는 바티스타를 데려와 다시 한번 에볼루션을 만들었지만 PPV에서 모두 쉴드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내 쉴드 멤버 세스 롤린스가 쉴드를 배신하고 트리플H의 편으로 돌아서 예전 대립하던 폴헤이먼과 브록 레스너까지 포섭하며 권력을 강화합니다. 어소리티가 너무 강한 모습을 보이자 존시나가 팀을 꾸려 대립하고 2014년 11월 PPV 서바이벌 시리즈에서 팀 존시나와 어소리티의 대결도중 스팅의 난입으로 트리플H팀이 패배하게 됩니다. 이후 스팅은 주요한 순간마다 난입해 트리플H를 방해
    2015년 PPV 레슬매니아 31에서 스팅과 트리플H의 대결이 성사되고 결국 예전 nWo멤버 들과 DX멤버들이 난입해 난장판끝에 트리플H가 승리하게 됩니다. 경기 직후 트리플H는 뜬금포로 악수를 하며 마무리 짓습니다.

    레슬매니아 직후로 기존의 어소리티 멤버들이 하나둘씩 부상과 팀 탈퇴를 하고 트리플H는 로만 레인즈를 자신의 편으로 두려하지만 로만레인즈는 이를 거절 트리플H는 셰이머스를 동원해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된 로만 레인즈의 챔피언을 빼앗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015년 12월 트리플H는 잠시 공백기를 갖다 2016년 로얄럼블에 30번으로 참가 로만 레인즈를 탈락시키며 극적으로 우승하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하고 PPV 레슬매니아 32에서 로만레인즈와 트리플H의 대결이 성사됩니다.

    이경기는 레슬매니아 32의 메인 이벤트였으나 경기력면에서 수많은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고 특히 WWE 에서 많은 공을 들여 챔피언으로 등극시킨 로만레인즈는 단순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야유를 받습니다. 이 야유는 WWE 측에서 관중 소리를 아에 줄여 방송에 나가지 않았다는 소문이 있네요. 그나마 트리플H가 유연하게 경기를 이끌어 경기를 재미있게 이끌었다는 평입니다.


    로만 레인즈와의 대립을 마무리한 트리플H는 어소리티 에서 메인으로 활동하던 세스 롤린스가 부상에서 복귀하자 세스 롤린스를 띄워즈는 역할을 맡습니다. 2017년 레슬매니아 33에서 두선수의 대결에서 세스 롤린스가 승리 그후 트리플H는 선수보다 WWE 경영에 집중하게 됩니다.
    2017년 말 천천히 경기를 갖기 시작한 트리플H는 커트앵글과 대립 2018년 PPV 레슬매니아 34에서 커트앵글, 론다로우지 VS 트리플H, 스테파니 맥맨의 경기가 성사되고 이 경기에서 커트앵글팀에게 패배합니다.

    트리플H는 빈스맥맨을 대신해 스테파니 맥맨과 함께 냉철하고 비열한 사업가의 모습으로 로만레인즈, 세스 롤린스, 대니얼브라이언 등 수많은 선수와 대립하고 유연한 경기운영으로 명경기를 만들고 패배하며 후배를 띄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VS 에볼루션

    2018년 트리플H는 다시 언터테이커와 대립 숀마이클스와 케인이 합세하며 ' LAST TIME EVER' 타이틀을 부제로 경기를 갖습니다. 지칠대로 지친 4명의 노장은 명경기를 펼치지는 못하지만 많은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기를 선보입니다.

     


    2019년 2월 트리플H는 스맥다운 1000회 특집에 참가한 바티스타에게 트리플H는 업계에서 모든것을 이뤄냈지만 자신에게 이기 못했다며 도발하고 이를 중재하던 릭플레어를 바티스타가 공격하며 트리플H와 바티스타의 레슬매니아 35의 경기가 성사됩니다.

    이경기는 트리플H가 패배시 은퇴하는다는 조항에 노홀드바드 매치로 경기가 성사 되어 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트리플H의 파트너인 숀마이클스와 릭플레어가 모드 등장하고 현역이 아님에도 두선수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져 명경기를 만들다 릭플레어의 도움으로 트리플H가 승리하게 됩니다.
    그 이후 트리플H는 예전의 레볼루션 멤버 랜디오턴과 짧게 대립하여 패배해 랜디오턴을 띄워주는 역할을 한뒤 다시 선수의 모습을 줄이고 WWE경영에 집중 하고 있습니다.

     

     

     

    WWE 역사상 최고의 시절 중 하나인 에티튜드 시절의 3대장 오스틴, 더락과 함께 했으며 꾸준히 상대를 완벽하게 띄워줄수있는 악역 연기력과 유연한 경기력, 그리고 카리스마는 트리플H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로 인해 이상하게 트리플H는 선역을 할떄 야유를 더 받고 악역을 할때 많은 환호를 받는데요. 스테파니 맥맨과의 결혼과 오랜시간 WWE에서 보여준 충실한 모습으로 빈스맥맨의 신뢰를 받아 현재는 WWE를 이끌고갈 경영진에 올라있는 트리플H는 현재 여러 인디단체를 돌아보며 많은 신예레슬러를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릭플레어와 존시나를 제외하면 14번의 챔피언 등극한 그는 아직도 WWE에서 최고의 악역 활동하며 언더테이커와 함께 가장 기대되는 올드 레슬러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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