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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프로레슬링 - 로만 레인즈 (Roman Reigns)Wrestler 2019. 9. 27. 22:44
본명 : Leati Joseph Anoa'i (아티 조셉 아노아이)
생년월일 : 1985년 5월 25일생
신장 : 191cm
출생지 : 미국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빅스맨맨 회장이 점찍은 차세대 WWE의 메인 이벤터 로만 레인즈
강력한 힘과 멋진 외모, 도전하는 모습에 라이트한 팬층과 여성팬들에게 큰인기를 받고 있지만
부족한 연기력과 마이크윅, 연기력 등으로 레슬링 매니아층에게는 항상 야유를 받는 그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데뷔
사모아 출신으로 유명한 레슬러 더락 드웨인 존슨과 리키쉬, 요코즈나 등과 친척 관계
학창시절 미식축구로 몸을 다져온 그는 대학시절 명문 대학교인 조지아텍에서 활약
드래프트 지명을 받지 못하고 프로레슬링의 길을 걷습니다.2007년 WWE에서 많든 새로운 인재를 만들기위해 만든 FCW에 입단
이후FCW가 NXT와 통합되고 마이클 달튼과 '로만 레아키' 라는 링네임을 달고 태그팀으로 활동합니다.당시 로만 레인즈는 파워풀한 경기력으로 사랑받습니다.
더 쉴드 (The Shield)
"We are about principles, We are about honor, We are a shield against INJUSTICE."
"우리는 원칙을 위하고, 명예를 위하며, 불의에 대항하는 실드다."2012년 11월 PPV 서바이버 시리즈 WWE 챔피언 매치로 존시나, CM펑크,라이백의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
검은 경호원 복장을한 3명의 레슬러가 난입해 라이백을 아나운서 테이블에 꼿아버리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세스 롤린스,딘 앰브로스, 그리고 로만 레인즈로 만들어진 쉴드는 NXT의 주력 멤버들로
RAW에 함께 데뷔합니다.쉴드는 방패라는 뜻 답게 당시 챔피언 CM펑크를 돕는 경호원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라이백, 케인 대니얼 브라이언과 함께한 3 VS 3 TLC 매치는 그해 최고의 경기로 선정.
2013년 2월 진행된 PPV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당시 RAW의 대세 존시나, 라이백, 셰이머스와의 경기에서
원래 패배하기로 되있었던 쉴드.하지만 쉴드는 WWE 회장 빈스맨맥을 찾아가 자신들이 왜 패배해야 하는지 따지는데
평소 근거있는 깡이 좋은선수를 좋아하는 빈스는 이를 받아 들이고WWE의 각본을 뒤집고 경기에서 승리합니다.
쉴드의 해체
2013년 8월 PPV 섬머슬램에서 부터 쉴드는 트리플H의 경호원으로 활동하며 빈스맥맨가를 등에 업고 난동을 이어가다 이에 대항하는 선역선수들에게 많이 패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연속적인 패배 때문인지 이시기에 쉴드 멤버들은 조금씩 와해되며 단단했던 조직력이 점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2014년 1월 PPV 로얄럼블에서 방심하고 있는 로만레인즈를 딘 앰블로스가 탈락시키려 하지만 세스롤린스가 이를 저지, 열받은 로만 레인즈는 같은편인 쉴드 두선수를 탈락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로만레인즈는 로얄럼블 최후의 2인으로 바티스타와 힘겨운 결전을 벌이며 많은 팬들의 환호속에 우승하는듯 하였으나 결국 아쉽게 탈락되며 바티스타에게 우승을 내주게 됩니다.
로만레인즈는 이 로얄럼블에서 12명을 탈락시키며 역대 최다 제거를 기록하며 수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찬사를 받습니다.
쉴드의 중요한 경기에서 난입해 방해한 호러 기믹의 팀 와이어트 패밀리와 대립하여 2014년 2월 PPV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패배하고 3월 RAW에서 재경기가 진행되는데 세스 롤린스가 태그를 거부하며 쉴드 팀이 해체되는듯하였으나 다시 힘을 합치고 케인과 빅쇼와의 경기에서 난입하라는 케인의 명령을 거부하고 케인을 공격하며 선역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쉴드는 RAW에서 강력한 힘을 보여주던 악역 트리플H 와 랜디오턴, 바티스타, 케인으로 이루어진 디 어소리티에 대항해 싸우며 선역으로서 입지를굳히고 많은팬들에게 환호를 받습니다.
부활한 악역 에볼루션 VS 쉴드와의 대결에서 쉴드가 다수의 승리를 거두며 쉴드 상승세가 이어 지나하였으나 쉴드의 멤버 세스 롤린스가 제대로 배신 하며 쉴드가 어소리티에게 패배 자연스럽게 쉴드 팀은 해체하게됩니다.
로만 레인즈의 홀로서기
같은 쉴드 멤버인 딘 앰브로스와 세스 롤린스 두선수가 대립을 이어가고 로만 레인즈는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노리기 시작합니다. 비키 게레로를 설득한 로만레인즈는 2014년 6월 PPV 머니인더 뱅크에서 8인 래더 매치로 진행되는 WWE 월드 헤비웨으트 챔피언에 참가하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맙니다.
그리고 다음 RAW에서 존시나, 로만 레인즈 VS 랜디오턴, 케인의 경기중 존시나가 철제계단에 공격당해 DQ승리하는데 그때 케인에게 스피어를 작렬하며 나중에 등장한 트리플H에게 당당히 맞서며 강력한 카리스마로 존시나를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로만레인즈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데 존시나, 랜디오턴과 함께 여러 선수들의 경기를 치루다 번번히 아쉽게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지 못합니다. 이때의 로만레인즈는 어소리티는 그냥 껌이고 챔피언 존시나와 1대1를 붙으면 무조건 챔피언에 오른다고 할정도로의 무적 포스를 보여주었는데요.
주로 랜디오턴과 대립을 이어가던 로만레인즈는 어소리티 멤버들과 주로 대립하다 2014년 9월 PPV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세스 롤린스와 경기를 할예정이였으나 탈장증세로 인해 응급 수술을 받게되고 결국 경기에 결장하게 됩니다.로만 레인즈의 타이탄 트론
+연기수업
탈장 증세로 응급수술을 받은 로만 레인즈는 휴식기 동안 자신에게 부족한것으로 알려진 연기력을 올리기위해 연기수업을 받습니다. 그의 노력덕인지 연기력이 많이 늘어 팬들에게 좋은 평을 듣지만 묵직하고 포스있던 표정을 너무 다양하게 바꾸려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며 유치해졌다는 평을 듣게 됩니다.
상반된 반응
2014년 12월 복귀한 로만 레인즈는 존시나와 함께 RAW에서 선역으로 활동 세스롤린스와 빅쇼를 상대로 대립합니다. 이 과정에서 빅쇼와 호흡이 맞지않아 빅쇼의 금이빨을 빠지게 한 사건이 유명한데요.
이쯤부터 로만 레인즈의 안티팬들이 기아급수적으로 많아지게 되는데 단조러운 경기력과 무적에 가까운 기믹, 그리고 부족한 연기력에 부분부분 상대선수와 합이 맞지않아 일부 매니아층에서 로만 레인즈를 부정적으로 보고있는 상황에서 로만 레인즈가 안티팬들에게 도발하며 안티팬들이 급격하게 늘게 됩니다.
2015 1월 PPV 로얄럼블에서 딘 앰브로스와 케인, 빅쇼, 로만레인즈가 남은 상황 딘 앰브로스가 허무하게 탈락 2대1의 힘겨운 상황에서 우승에 눈이먼 빅쇼가 케인을 배신하려 했고 케인이 간신히 살아납니다.
두선수가 다투는 사이에 로만 레인즈가 빅쇼와 케인을 탈락시키며 로얄럼블에서 우승하게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 억지스러웠고 임팩트가 부족해 모든 팬들이 침묵하는데요.그때 더 락이 등장합니다. 락의 도움으로 구해진 로만 레인즈 숨어있던 루세프까지 처리하고 락의 마이크윅으로 분위기를 띄우려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매우 싸늘했으며 야유로 일관하였습니다.
1년전인 2014년 환호받던 로얄럼블 준우승자 로만 레인즈가 2015년 야유 받는 로얄럼블 우승자가 되버렸네요.
대니얼 브라이언을 상대로 로얄럼블 챔피언 도전권을 지켜낸 로만 레인즈의 다음 상대는 WWE 챔피언 브록 레스너 였습니다.역시나 무적의 포스를 자랑하는 괴수 브록레스너에게 로만 레인즈가 처참히 공격당하는데 세스롤린스가 난입 머니 인더 뱅크를 사용합니다. 갑자기 3인 경기로 바뀐 이경기에서 혼전상황에서 세스롤린스가 승리하며 로만 레인즈는 챔피언 도전에 실패하고 맙니다.
+안티팬의 급증한 결정전 사건
때는 2013년 WWE는 강력한 악역의 부제가 심각했고 브록레스너와 단기계약을 맺어 그를 가장 강한 악역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 제물이 다름 아닌 WWE의 한시대를 이끌었던 존시나와 레전드 중 레전드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 기록이 였는데요. 존시나는 너무나도 허무하게 브록레스너에게 패배하며 브록레스너를 뜨웠고 언더테이커의 연승 기록또한 브록레스너를 위해 무참히 깨졌습니다.
브록레스너라는 악역을 키우기 위해...
그리고 그 강력한 브록레스너를 만들기위해 약 1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는데 이 모든게 한참 안티가 급증하는 레슬러 로만 레인즈를 위한 것이라는게 슬슬 윤곽이 잡히자 WWE 골수팬들이 WWE를 비난하게 되는데요. 무엇보다 로만 레인즈와 브록레스너와의 경기의 퀼리티가매우 높았다면 이런 불만은 나오지 않았을테지만 그저 피니쉬가 난무하는 경기에많은 팬들이 로만 레인즈를 비난하고 나서게 된것입니다.
VS 어소리티
로만 레인즈는 선역으로 선역과 팀을 맺고 브레이 와이어트와 대립하며 몸을 아끼지않는 경기보여주며 팬들에게 다시 사랑을 되찾아가고 11월 로만레인즈에게 드디어 기회가 옵니다.
당시 챔피언 세스 롤린스가 큰부상을 입어 장기간 결장이 결정되고 공석이된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의 자리를 걸고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게됩니다.
2015년 11월 PPV 서바이버 시리즈 에서 4강 경기와 결승 경기가 한번에 진행될 정도로 갑작스럽게 시작된 이 토너먼트에서 로만 레인즈는 딘 앰브로스를 꺾고 승리하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릅니다.
경기후 두선수는 서로를 안아주며 격려해주고 WWE측에서도 폭죽과 종이가루를 뿌리며 이를 축하해줍니다.그런데 그때....
어소리티 대장 트리플H가 등장 로만레인즈에게 자신의 편으로 오라고 지시.로만 레인즈는 트리플H에게 스피어를 시전하자 한 선수가 등장해 로만 레인즈를 공격합니다. 바로 셰이머스인데요. 셰이머스는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해 지칠대로 지친 로만 레인즈를 커버하고 챔피언을 가져갑니다. 로만 레인즈 그의 첫 챔피언의 보유기간은 단5분....
하지만 이때도 많은 팬들이 선역 로만 레인즈가 아닌 셰이머스에게 환호하는 기이한 현상이 나옵니다. 이는 예전 존시나에서 봤던 그 반응일테죠. 2015년 12년 PPV 'TLC'에서 과격한 무기를 사용하는 경기에서 유독 찬사를 받아온 로만 레인즈가 셰이머스와 TLC 매치로 경기를해 많은 환호를 받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다음 RAW에서 셰이머스에게 승리 두번째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리에 오릅니다.그 이후 선역 로만 레인즈의 트리플H를 주축으로한 어소리티 멤버들과 대립하며 그들을 박살 내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어째선지 이전보다 기술의 파워나 집중력, 합이 많이 떨어져 보이는데 빡빡한 일정에 로만레인즈의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월드 헤이비웨이트 챔피언 로만 레인즈셰이머스와의 재경기에서 어소리티 와 빅스맥맨일가의 방해에도 꿋꿋히 승리한 로만레인즈는 2016년 1월 PPV '로얄럼블'에서 빈스맥맨회장은 이번 로얄럼블 우승 조건으로 자신의 CEO권한을 주겠다고 발표하고 로만레인즈가 로얄럼블에 참가를 바표하고 이를본 빈스는 로만 레인즈가 1번으로 등장할것이라고 발표합니다. 로얄럼블 부제 마저 '1 VS 29'라며 로만 레인즈를 띄우기 위해 모든 힘을 쥐어짜내는 WWE...
하지만 정작 경기가 진행되는데 10번 이후 부터 로만레인즈는 링 구석에 앉아 크게 모습을 들어내지 않고 '1 VS 29' 라는부제가 무색할정도로 조용히 쉬고 있습니다. 그러다 빈스맥맨 회장이 이끈 리그 오브 네이션즈의 난입으로 공격당해 실려 나가게 되는데...
29번 셰이머스가 등장할때 다시 등장하여 셰이머스에 강력한 한방을 날리고 링을 장확합니다.
이.. 이건 1999년에 봤던 그것?
어...ㄱ ...울
그리고 셰이머스를 탈락시키며 최후의 3인으로 남지만 30번으로 어소리티의 수장 트리플H의 기습에 로만 레인즈를 탈락시키고 생존한 앰브로스까지 트리플H가 로얄럼블 2016에 우승 WWE CEO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분명 RAW의 가장 큰 악역이지만 로만을 탈락시킨 트리플H는 엄청난 환호를 받습니다. 이거 진짜 존시나랑 똑같은데....
그리고 로만 레인즈는 챔피언 트리플H와 대립하다 비중격 만곡증으로 인해 수술을 해야했음으로 각본상 부상을 당해 휴식기를 가지게 됩니다.
이 당시 WWE 내부에서도 모든것을 동원해 밀어준 로만레인즈가 지속적인 야유를 받아 매우 난감해 했다고 합니다.특히 빈스맥맨 같은경우 대놓고 분노 하였다고 하네요.
복귀한 로만레인즈는 2016년 3월 PPV 레슬매니아 에서 트리플H를 상대로 경기를 하지만 트리플H는 집요한 약점을 노리거나 반격하는 스타일이고 로만 레인즈는 단순하게 이어지는 스타일이라 두선수의 경기는 지루하다는 평이 많았고 팬들또한 야유로 일관하는 최악의 경기를 하게 됩니다.결과는 역시 로만레인즈의 승리로 다시 한번 챔피언에 등극하지만 환호와 야유가 섞인 애매한 반응이 멈추지 않자 결국 WWE쪽에서 관객 스피커 소리를 꺼버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경기 종료후 세레모니중에 모든 장면이 카메라를 등진거 실화 입니까?
US 챔피언 로만 레인즈
챔피언 로만레인즈는 화려한 경기력으로 유명한 AJ스타일스와 대립하며 챔피언 자리를 지키는데 2016년 5월 PPV 익스트림 룰즈 에서 로만이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부상으로 모습을 볼수없던 세스롤린스가 복귀 로만을 공격합니다.
그뒤 2016년 6월 PPV 머니 인더 뱅크에서 세스 롤린스와 챔피언 경기에서 조금은 허무하게 챔피언 자리를 내주고 그날 머니인더뱅크 매치에서 우승한 딘 앰브로스가 머니인더 뱅크를 사용 결국 딘 앰브로스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예전의 쉴드멤버들에게 자신의 챔피언 자리를 빼앗기고 마네요.
이후 웰니스 프로그램에서 약물을 사용한것이 적발되며 로만레인즈는 30일간 출장정지 징계를 받고 돌아와 연속적인 패배를 하며 (깨끗한 핀폴 패배) 징계아닌 징계를 이어갑니다.
+윌니스 프로그램 적발
2016년 6월 21일 로만 레인즈는 웰니스 프로그램에 적발되었다는 이야기 소문이 돌더니 사실로 밝혀지게 됩니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약물 검사 프로그램으로 로만 레인즈가 약물을 사용했다는것이 적발 된것입니다로만레인즈는 빠르게 SNS에 사과문을 띄우지만 원래 레슬링 골수팬들이 좋게 보지않았던지라 많은 비난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로만 레인즈는 30일 출장 정지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징계일수도 있는데 2016년 7월 PPV 배틀그라운드에서 무적 로만레인즈가 핀폴 패배하고 이어진 도전자 결정 경기에서도 핀 밸러에게 허무하게 핀폴 패배합니다.
로만 레인즈는 WWE유니버셜, WWE 월드 헤이웨이트 챔피언 벨트가 아닌 US챔피언 벨트를 노리게 됩니다.2016년 9월 PPV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에서 상대는 루세프로 결국 승리해 US 챔피언의 자리에 오릅니다. 두 사모아 선수의 강력한 힘에 대결이 지루하다는 평도 많았으나 저는 나름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 12월 US 챔피언이던 로만 레인즈는 RAW에서 당시 WWE 유니버셜 챔피언이던 케빈 오웬스에게 승리해 2016년 12월 PPV 로드블록에서 도전기회를 얻어 드디어 단체를 대표하는 챔피언전으로 돌아옵니다.하지만 역시 크리스 제리코의 난입으로 인해 경기가 무효되 챔피언도전에 실패합니다. 가만보면 거의 대부분의 중요경기가 난입으로 인한 승리 실패네요...
VS 레전드(legend)
그리고 로만레인즈 자신의 경기에 난입한 브라운 스트로우먼과 대립후 최악의 로얄럼블로 볼수있는 2017년 1월 PPV 로얄럼블에 참가 그는 로얄럼블 2017에서 WWE유니버셜 챔피언매치와 로얄럼블에 동시에 참가하게 되는데 먼저 WWE 유니버셜 챔피언 전에서 두선수다 몸을 아끼지 않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나 브라운 스트로우먼의 난입으로 결국 챔피언 케빈 오웬스에게 패배 합니다.
로얄럼블에서는 29번으로 레전드 언더테이커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미친듯이 올라간 상황에서 30번으로 등장 로만 레인즈는 방심한 언더테이커를 탈락시키며 대 이변을 만들어냅니다. 이에 수많은 레슬링팬들이 미친듯한 야유를 퍼붓는데요. 최후의 2인으로 살아남은 랜디오턴과 로만레인즈는 결국 기습적인 RKO가 작렬되며 로만레인즈가 탈락됩니다.
2014년, 2016년, 2017년이 모두 비슷하네요..
로만레인즈는 3월 RAW에서 챔피언전에 난입한 브라운 스트로우먼과 대립하는데 이 때 언더테이커가 등장합니다. 로만 레인즈는 이전 '스맥다운은 나의 집이다.'라고 발언한 언더테이커의 발언을 이용 'RAW는 나의 앞마당이다.'라며 도발하자 언더테이커가 쵸크슬램을 작렬하며 두선수의 대립을 공식화 합니다.
2017년 3월 PPV 레슬매니아에서 진행된 이경기는 노 홀드 바디 매치로 진행되며 챔피언전이 아니지만 메인 이벤트로 진행됩니다. 이전 무기를 사용하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온 로만 레인즈와 레슬매니아의 상징 언더테이커의 경기라 기대가 컸는데요. 경기후반 로만 레인즈이 무자비한 공격에 언더테이커가 완전히 무너지지만 커버를 계속해서 버텨냅니다.이에 많은 팬들이 로만 레인즈의 모든것에 관객들이 야유를 퍼붓고 언더테이커의 모든 행동에 환호하네요. 결국 연속으로 들어가는 스피어에 언더테이커가 로만 레인즈에게 패배하며 모든 관객들이 허탈한 표정을 짓습니다.
승리한 로만 레인즈는 조용히 링을 떠나가고 언더테이커의 세레모니로 경기가 마무리됩니다.
사실 이경기는 경기 내용으로만 봤을때 매우 좋지않는 경기였습니다. 지칠대로 지친 언더테이커와 단순한 경기력을 보이는 로만 레인즈는 상성이 맞지 않는듯하네요. 사실 언더테이커도 레슬매니아 33의 상대로 존시나를 요구했으나 빈스의 강력한 주장으로 결국 로만 레인즈와 경기하게 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브라운 스트로우먼과 대립을 이어간 로만 레인즈는 2017년 8월 PPV 섬머슬램에서 WWE유니버셜 챔피언에 도전, 챔피언 브록레스너와 사모아 조, 브라운 스트로우먼, 로만 레인즈의 4인 경기가 진행되고 명경기 끝에 브록 레스너가 승리하여 챔피언도전에 실패합니다.
그뒤 로만 레인즈는 야유 선배 존시나와 대립 2017년 9월 PPV 노머시에서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경기 계약 서명식에서부터 치열한 대립을 보인 두선수의 경기는 존시나의 모든 피니쉬를 버텨낸 로만 레인즈의 강력한 슈퍼펀치가 작렬되며 (정확히는 목을 때렸는데...) 로만 레인즈가 승리합니다.
이렇게 로만 레인즈는 언더테이커에 이어 존시나까지 승리하며 또 하나의 커리어를 쌓네요. 이후 로만 레인즈는 조용히 링을 빠져나가고 존시나가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마무리됩니다. 많은 이들이 강력한 레전드 선수들에게 승리하는 로만을욕하기도 하지만 전 로만 레인즈라면 (물론 기술력과 연기력에서 더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런 무게감을 버틸수있지않을까 기대되네요.이후 로만레인즈는 질병에 걸려 잠시 공백기를 가지다 2017년 11월 복귀 하는데 바로 이전의 팀 쉴드로 복귀하여 2017년 11월 PPV 서바이버 시리즈 에서 뉴데이와 3대3 경기를 치루며 승리하고
로만 레인즈는 인터컨티네탈 챔피언에 오르며 존시나로 유명해진 오픈 챌린지를 열어 제이슨 조던, 세자로, 사모아 조등의 선수들을 상대로 챔피언을 방어해냅니다. 하지만 2018년 1월 미즈의 잔꾀에 넘어가 패배하여 챔피언자리를 내어주고 맙니다.
2018년 1월 PPV 로얄럼블에 다시 참가한 로만 레인즈는 4명을 제거하며 2018년 로얄럼블 최다 제거자를 기록하지만 나카무라 신스케와 최후의 2인으로 남아 아쉽게 탈락하고 맙니다. 준우승만 3번 ㅋ
준우승만 3번 ㅋ
준우승만 3번 ㅋ
2018년 2월 PPV 엘리네이션 챔버에서 승리한 로만 레인즈는 레슬매니아34에서 당시 챔피언 브록레스너에게 도전할 권리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진행된 레슬매니아 34에서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 브록레스너와 로만 레인즈는 서로의 피니쉬기술을 미친듯이 난사하다 결국 브록레스너가 승리합니다. 중간에 너무 티나는 로만의 가짜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경기내내 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는데요.챔피언이긴하나 몇달에 한번 등장해 챔피언전을 치루는 파트타임 알바 브록레스너와 야유받는 무적 로만 레인즈의 경기이니 어쩔수없는것일테죠. 레슬매니아 34에서 두선수의 경기는 메인이벤트였으나 종료된후 별다른 승리 세레모니없이 바로 링을 빠져나가는 브록 레스너와 피흘리는 로만 레인즈의 모습으로 종료됩니다.
사우디에서 특별히 열린 2018년 4월 PPV 그레이트스트 로얄럼블 에서 브록레스너와 철장 매치를 가져 승리한듯하였으나 스피어를 날리다 철장이 무너져 브록레스너가 경기장 밖으로 나가 브록레스너가 승리합니다. 사모아 조, 진더 마할 등과 대립하다 2018년 7월 PPV 익스트림 룰스에서 브록레스너에게 도전할 기회를 두고 복귀한 바비 레쉴리에게 패배합니다. 하지만 다시 RAW에서 바비 래쉴리에게 승리한 로만이 도전권을 가져오고 3차전인 2018년 8월 PPV 섬머슬램 브록과 로만의 3차전이 진행됩니다.
그들의 경기가 시작되려는 강력한 포스의 브라운 스트로우먼이 머니인더뱅크를 가지고나와 '누가 이기던 지켜볼것이다.'라며 링사이드에 사이드에서 기다리고 서네요. 경기후반 브록레스너가 무기를 사용해 브라운 스트로우먼을 공격해 브라운 스트로우먼이 머니인더뱅크를 사용하지 못하게 쓰러뜨리는데 이때 링위레에 올라온 브록레스너에게 기습적인 스피어를 작렬하며 3번째 도전만에 로만 레인즈가 드디어 WWE 유니버셜 챔피언의 자리에 오릅니다.
이후 쉴드의 도움으로 머니 인더뱅크를 사용하려는 브라운 스트로우먼을 2번이나 저지하고 많은 선수들과 대립하며 챔피언 자리를 지켜냅니다.
+ 아쿠아맨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인데... 뭔가 아쿠아맨의 역할을 한 제이슨 모아모와 로만레인즈의 느낌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풀어 헤친 머리카락과 강렬한 몸, 화려한 문신과 잘생긴 얼굴까지!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나요...ㅎㅎ
잠정적 은퇴
2018년 10월 22일 RAW에서 그는 과거의 앓던 백혈병의 재발로 치료에 집중하기위해 챔피언 자리를 반납하게 됩니다. ㅠㅠ
짧지만 너무나도 충격적인 그의 말에 모든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아 벙찐 표정을 짓는데 결국 모두가 환호하고 박수를 치며 로만 레인즈의 완쾌를 기원해줍니다. 11년간 백혈병을 앓다 22살에 완치 어린 시절부터 백혈병으로 고생을 많이한 그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백혈병이 재발하여 발목이 잡히고 맙니다.백혈병은 혈액에 암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생겨나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혈소판의 생성을 방해해 몸에 이상을 가져오게 하는 병입니다.
로만 레인즈는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반드시 완치하여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잠정적인 은퇴를 선언합니다. 데뷔부터 함께한 쉴드 멤버들이 올라와 그를 위로해줍니다.
+영화 촬영
로만 레인즈는 치료기간동안 대작 시리즈물로 유명한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 작품인 분노의 질주: 홉스 & 쇼에서 등장합니다.그는 루크 홉스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 (더락)과 실제 6촌 친척 지간으로 같은 사모아인으로 영화에서도 로만레인즈는 사모마인으로 등장해 드웨인 존슨을 돕는 조력자 역할로 나온다 하네요.
원래 꽃미남 외모로 WWE에서 사랑받던 로만 레인즈이니 이번 영화촬영으로 연기력을 많이 늘려 영화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너무 빠른 로만의 복귀와 치료중 영화촬영 일정이 진행되자 일부팬들은 그의 백혈병 이야기가 각본이 아니냐는 의심을 품는데 대부분의 반응은 그와 WWE를 믿고 백혈병을 이기고 돌아온 로만 레인즈에게 박수를 쳐주자는 분위기가 압도적이라고 하네요.
복귀
2019년 2월 25일 RAW 4개월만에 로만 레인즈가 링위로 복귀 세그먼트를 통해 백혈병이 호전되고 있으며 곧 WWE에 복귀한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리고 3월 연패에 다굴이 공격으로 힘들어하는 세스 롤린스와 딘 앰브로스를 설득해 쉴드를 다시 결성하여 멋진경기를 하고 각자 열심히 하자며 쉴드를 다시 해체합니다.
로만 레인즈는 레슬매니아 35에 참가 자신의 가족과 백혈병 환자들을 모욕한 드류 맥킨 타이어와 대결하는데 크게 특별한것없이 로만 레인즈스럽게 승리하였습니다.
2019년 4월 RAW에서 스맥다운으로 이적한 로만 레인즈는 딘 앰브로스가 WWE를 떠나게 되자 그를 위해 만들어진 PPV 'WWE 더 쉴드 : 더 파이널 챕터' 에서 쉴드 세명의 멤버와 바비 래쉴리, 배런 코빈, 드류 맥킨 타이어가 대결하여 승리하고 딘 앰브로스를 떠나보냅니다.
그후 로만 레인즈는 일라이어스, 드류맥킨타이어 와 대립을 이어가다 2019년 7월 PPV 익스트림 룰즈에서 언더테이커와 팀을 쉐인 맥맨과 드류맥킨 타이어를 상대 승리하고 언더테이커에게 인정을 받습니다.
2019년 7월 로만 레인즈는 철근에 깔릴뻔하고 주차장 차량사고 등 테러를 당하고 이에 많은 선수들이 용의자로 지목되자 그 선수를 반 죽여놓는 극단의 수를 보여주는 결국 범인이 에릭 로완이라는것이 밝혀지며 2019년 9월 글을 쓴 이점에서 가장 최근에 열린 PPV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로완과 경기를 가지는데 루크하퍼의 기습적인 난입으로 로만 레인즈는 패배하고 맙니다야유와 환호를 동시에 받으며 WWE에서 존시나 이후 최고의 푸쉬를 하고 있는 선수인 로만 레인즈
WWE의 무차별적인 로만을 영웅으로 만들기위한 각본과 로만 레인즈의 너무나도 단조로운 경기운영, 그리고 경기중, 마이크윅에서 실수가 너무 많아 이런저런 사고도 발생했는데요. 하지만 잘생긴 외모와 타고나게 강력한 힘. 그리고 도전하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분명 존시나 못지않은 좋은 레슬러가 될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가끔 저는 로만 레인즈를 막무가내로 막나가는 선역도 악역도 아닌 그냥 맘에 안드는놈 하나 줘패는 막가파 캐릭터로 만들었으면 어떨까 싶네요."This is my Yard,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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