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프로레슬링 - 에디 게레로 (EDDIE GUERRERO)

 

 

 

생년월일 : 1967년 10월 9일
신장 : 173cm

 

유쾌한 악역,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 명이자 연기력과 경기 운영 모두에 능했던 최고의 선수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더 아쉬움을 남긴 그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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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게레로의 데뷔

 

1987년 매직 마스크라는 링네임으로 대뷔한 그는 1992년 그는 아버지가 활동하던 멕시코 레슬링 단체
AAA에 정식 입단해 악역으로써 AAA내에서 악역으로 명성을 쌓아 나갑니다.

 

 

그리고 1993년 AAA 소속 에디게레로는 용병으로 신 일본 프로레슬링에 참가 당시 최고의 인기 였던 타이거 마스크
의 라이벌 기믹인 블랙 타이거 2세로 등장하여 활동합니다.

에디게레로 특유의 테크니컬한 경기력에 많은 일본팬들이
환호하였고 신 일본프로레슬링에서 1994년 부터 개최한 풀리그로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대회인 1996년 '베스트 오브
더 슈퍼주니어' 에 우승하여 우승자 권한으로 IWGP 주니어 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하지만 패배하였습니다.

 

 

 

그뒤 1995년 악날한 그의 스타일과 화려한 경기력에 관심을 가진 ECW에서 에디 게레로에게 접근 계약을 맻고
ECW로 진출하게 됩니다. 에디게레로는 몇달간 짧은 활동 기간이였으나 딘 말렌코와 주로 대립하며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등 좋은 활약을 보였고 하드코어한 ECW 팬들에게도 큰 환호를 받으며 압도적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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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W 입단

 

그러던중 1995년 11월 WCW에 가끔 자버로 등자했던 그에게 WCW에서 정식 계약을 맺자 이야기 하고
월드 워 3에서 60인 배틀로열에 참가하여 데뷔전을 치룬뒤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 WCW에서 진행중이던
WCW VS 신일본 프로레슬링 시나리오로 신일본 프로레슬링 선수 오타니 신지로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합니다.

코난의 US 챔피언에 도전하며 미들급 레슬러로써 활동합니다. 그러던중 당시 US 챔피언 릭플레어에게 도전하며
명경기를 펼치지만 아쉽게 패배하며 번번히 챔피언에 자리에 오르는데 실패합니다.

그러던중 1996년 12월 WCW PPV 스타케이드에서 펼쳐진 WCW US 챔피언 토너먼트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하며
US 챔피언에 등극하게 됩니다. 이후 챔피언 자리를 빼앗긴 그는 레이 미스테리오, 크리스 제리코등 당시 WCW에서
미들러 로써 활약한던 선수들과 대립하며 다시한번 US챔피언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 당시 WCW에서 악날한 활동을 하던 nWo를 상대하기위해 만들어진 팀 LWO의 수장역할을 맡으며 자신의
조카인 차보게레로와 함께 활동하게 됩니다. 이 시기엔 에디 게레로는 크루저 챔피언전에서 빌리 키드먼과 대결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어 냅니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1999년 1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LWO에서 빠지고 부상회복에 집중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에디 게레로는 진통제를 거의 항상 복용하며 살았다고 하네요.약 5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진 에디가 복귀하고 '필씨 애니멀스'에 가입하는데 라이벌이던 빌리 키드먼, 가면을 쓰지않은
레이 미스테리오 주니어, 코난, 에디게레로 이렇게 4명으로 합쳐진 팀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WCW 단체자체가 패망의 길을 걷고 있었고 에디게레로는 회사에 요청하여 스스로 방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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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래디컬스

 

2000년 WCW에서 나온 에디게레로는 WWF과 계약을 맻고 당시 WWF에 활동하던 딘 말렌코, 크리스벤와,
페리 새턴등과 팀을 만드는데 이 팀 이름은 래디컬즈 입니다.

 

 

 

2000년 3월 진행된 PPV 레슬매니아 16에서 투쿨과 차이나 VS 래디컬즈가 결기를 펼치는데
이 경기 이후 에디게레로는 당시 남자들도 번쩍번쩍 들던 괴력의 여성 레슬러 차이나에게 반해 그녀에게 추근되고
차이나는 처음에 거절하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고 에디게레로와 차이나를 '마마시타'라고 부르고
자신은 '라이노 히트'라고 부르며 함께 활동하게 됩니다.

 

 

이후 유로피언 챔피언에 오른 에디게레로는 크리스제리코, 딘말렌코 등과 대립하며 챔피언 자리를 지키다
페리 새턴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그러던중 2000년 8월 PPV 섬머슬램에서 인터컨티네탈 챔피언 발 비너스, 트리쉬 VS 에디게레로, 차이나가
대결을 펼치다 차이나가 커버를해 승리하여 차이나가 인터컨티네탈 챔피언에 오르는데

이후 차이나 VS 커트앵글의 경기가진행도중 에디게레로는 자신의 연인을 지키겠다며 경기에 참가 2vs1의
대결이 펼쳐지는가 했으나 쓰러진 그녀를 걱정하는척 에디가 차이나를 커버하며 인터컨티네탈 챔피언에 오릅니다.
이로 인해 두사람의 관계가 틀어지는듯 하였으나 에디게레로가 프로포즈를 하며 다시 두사람은 함께하는데
결국 에디가 다른여자들과 단체로 바람을 피는 장면이 공개되며 차이나와의 관계가 끝나게 됩니다.

그뒤 에디게레로는 다시 악역 래디컬즈로 돌아가지만 2001년 11월 음주운전과 약물중독등의 문제로
WWF에서 방출되고 재활치료를 진행합니다.

 

 

 

방출된 에디게레로는 몇달간 여러 인디 단체를 돌며 활동하는데 그중 ROH에서 활동한것이 유명합니다. 또 WWA,
IWA-MS등 다양한 단체를 다니며 활동한 그는 2002년 4월 다시 WWE로 복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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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의 미들러

 

WWE로 돌아온 그는 RVD의 인터콘티네탈 챔피언에 도전하며 RVD와 명경기를 만들어 내고 이후 신인때부터 함께해온
친구 크리스 벤와와 함께 전설 릭플레어를 공격하고 당시 통합 챔피언으로 최고의 자리에 있던 락에게 도전하는등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후 스맥다운으로 가게된 에디게레로는 자신의 조카 차보게레로와 함께 태그팀 로스 게레로를 결성하여 당시
태그팀의 전성기로 불리던 스맥다운에서 한축을 담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보게레로가 이내 부상을 당하고
차보를 대시해 타지리와 팀을 맺어 태그팀을 이거갑니다.

이때 당시 에디게레로는 특유의 독특한 연기의 경기력을 선보이는데요. 바로 '의자로 공격하고 안한척'하기 입니다.

심판을 의자로 가격한후 상대선수에게 의자를 쥐어주어 상대선수를 DQ패하게 만드는 전략인데요.
이 기가막히고 뻔뻔한 특유의 유쾌한 경기운영과 화려한 경기력에 많은 팬들은 에디게레로에게 환호합니다.

 

2003년 RAW의 인터컨티네탈 챔피언에 대항하기위해 스맥다운에서 WCW에서 사용하던 US챔피언을 만들어냈고
2003년 7월 PPV 벤전스에서 US챔피언 자리를 건 토너먼트 대회 결승이 진행 크리스 벤와를 꺾고 승리한
에디게레로는 초대 US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동시에 차보 게레로가 복귀하며 태그팀 챔피언까지 오르며 2개의 챔피언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2004년 1월 단기성으로 에디 게레로와 차보게레로가 대립하며 태그팀활동이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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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 스플레시

 

 AAA에서 함께 활동하던 친구 사이인 아트바르에게 에디게레로가 알려준 기술로

1994년 28세에 나이에 아트바르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에디는사망 친구를 기리기위해사용하고

에디 게레로가 사망한 이후 차보게레로가 에디를 기리기 위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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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챔피언

 

 

2004년 2월 PPV 노 웨이 아웃에서 당시 최강 WWE 챔피언 브록 레스너를 상대로 에디게레로가 대결을 펼치고
이 경기에서 F5를 시전중 심판이 맞아 쓰러지는데 심판이 없는 틈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골드버그가
브록레스너에게 스피어를 작렬 브록레스너가 공격당합니다.

 

이때 일어난 에디 게레로가 벨트샷을 날리지만

 

 

이를 피한 브록레스너가 F5를 쓰려합니다.

 

 

에디는 토네이도 DDT로 반격 자신의 특기 프로그 스플래시를 날리며 WWE 챔피언에
등극하게 됩니다.

 

 

업계 최고의 자리에 등극한 에디 게레로는 수많은 관중들의 환호속에 축하를 받습니다.

 

 

 

이후 레슬매니아20에서 커트앵글을 상대로 센스 있는 경기력으로 멋지게 챔피언전에 방어하며 승리한 에디게레로

 

 

 

같은날 메인 이벤트에서 트리플H와 숀마이클스를 꺾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른 크리스벤와와
함께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후 스맥다운의 시청률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 에디 게레로는 이게 심한 부담감을 안게
됩니다. 당연히 챔피언에 오른 레슬러로써 시청률의 영향이 클수밖에없는데요.

 

결국 에디 게레로는 2004년 5월 PPV 저지먼트 데이에서 JBL에게 패배하고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당시 브록레스너는 UFC선수 활동을 위해 WWE를 떠나고 에디 게레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언더테이커가
JBL과 대립하다 WWE에서 새롭게 챔피언자리에 선택한 선수가 있으니...

 

 

 

 

 

 

 

바로 존시나 입니다. ㅎㅎㅎ

 

 

 

 

챔피언 자리를 내려온 에디 게레로는 메인 이벤터자리를 완벽하게 내려오며 미들러로써 활동하며 다양한 선수들과
대립합니다. 그러던중 2005년 2월 에디게레로는 레이 미스테리오와 함께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다 서로 대립하게
되는데 말많고 탈많았던 최악의 각본 레이의 아들 도미닉의 친자권을 놓고 펼친 대립입니다.

2005년 3월 PPV레슬매니아 21에서 진행된 이 대결에서 당연히 레이 미스테리오가 승리하고
막장 대립을 계속이어가다 2005년 8월을 기점으로 대립을 끝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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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립

 

2005년 6월 WWE에 초유의 1달간의 드래프트가 진행되며 스맥다운에 있던 WWE 챔피언 존시나와 RAW에 있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바티스타가 서로 자리를 바꾸는 이색 적인 드래프트가 진행되는데요.

스맥다운으로온 챔피언 바티스타에게 에디게레로가 호의적인 모습으로 다가가 두선수는 절친으로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예상했듯 익살스러운 모습의 에디게레로는 바티스타가 빈틈을 보일 순간을 계속 노리는데요.

 

 

에디게레로가 바티스타와 함께한 테그팀 경기중 고의적으로 바티스타를 공격합니다.

 

 

바티스타가 일어나려하자 에디게레로는 의자를 상대 머큐리에게 던지고 쓰러진척하네요. ㅋㅋㅋ

 

 

 

아무것도 한일 없이 죽을 위기에 놓인 머큐리 ㅋㅋㅋ

 

 

이 당시 익살스럽게 틈만나면 바티스타를 공격하려는 에디게레로와

이를 다 알고있으며 역관광하는 바티스타의 모습이 유쾌했었는데요.

 

 

 

2005년 10월 PPV 노머시에서 두 선수가 경기를 하고

결국 경기는 바티스타가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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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게레로의 등장

 

에디 게레로는 독특한 차를 타고 등장합니다.

이 차는 혼자 퉁퉁 하고 튀어 오르는데요.ㅋㅋ

이 유쾌한 차를 타고 등장하는 그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예전 빅뱅의 뱅뱅뱅 뮤직비디오에 비슷한 차가 나온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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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사망

 

 

2005년 스맥다운에서 미스터 케네디와 특유의 의자 넘기기로 DQ승을 거둔 에디게레로

11월 13일 미네소타의 호텔에서 그는 갑작스런 죽음을 맞습니다. 차보게레로와 같은 방을 사용한 그는
화장실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차보가 CPR을 실시하지만 결국 그는 사망하고 맙니다.
사인은 동맥 경화성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심장마비가 온것인데요. 레슬러 생활을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와
1999년 교통사고 이후복용하던 진통제가 원인이였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이후 그날 에디게레로가 챔피언에 오를 예정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더욱 팬들의
큰 아쉬움을 남게 했는데요.

 

사망소식을 접한후 RAW와 스맥다운에서 에디 게레로를 추모하는 헌정쇼가 진행되는데요. 모든 스태프와
선수들이 나와 그를 추모하였습니다.

 

존시나는 에디게레로의 티셔츠를 가지고올라와 자신의 WWE 챔피언 벨트를 링위에 두어 추모하였고 에디와 마지막 PPV를 하고 친하게 지낸 바티스타는 정말 서럽도록  눈물흘려 모든 경기장 내 분위기를 울음 바다로 만듭니다.

특히나 이전 부터 경기도중 자주 실신하는 모습을
보여 그가 위험한 상황임을 알리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거구의 선수들과 대립하기위해 체중을
늘리려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며 건강에 무리를 주고 말아 이런 사태가벌어지고 말았네요...

 

 

이후 2006년 에디 게레로는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게 됩니다.
그 자리에는 에디게레로의 절친이자 가족인 크리스 벤와, 레이 미스테리오, 차보게레로가 함께 했으며
에디 게레로의 아내 비키게레로는 자신들의 아이를 키우기위해 WWE에 고용되어 스맥다운 단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스맥다운에서 악역 단장으로 각본상 에지, 돌프지글러와 연인사이를 지내며 지내다 2014년
WWE를 떠나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제약 회사에 취직했다고 하네요.

 

 

 

WWE 손에 꼽는 테크니션 레슬러이자 너무나도 짧은 기간동안 

우리함께하다 떠나 버린 레슬러

유쾌하고 유쾌했던 그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Viva La Ra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