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종원 유튜브버 아하부장 일베 의혹 사실

 

 

 

2019년 2월 4일 '아하부장_JOBNCOOK' 이라는 이름의 유튜브가 개설됩니다.

얼굴을 가리고 음성 변조를 한채 영상을 찍는 그는 이전 회사에서 조리부장 일을
했으며 16년차 요리사라고 밝혔으며 주로 한식 요리 영상을 많이 올리고
기존 건강함을 강조한 한식 영상과 다르게 MSG, 조미료 사용을 가감없이 공개합니다.

 

 

 

해당 유튜브에서는 기존 사람들이 자주 올리고 보던 일반적인 음식 영상이 아닌
현 실제 요리업에서 보통 사용되는 조미료, MSG를 솔직하게 넣는것을 공개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반응을 보이게 했는데요.

특히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 레시피들에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며 1년만에 50만이 넘는
구독자를 기록, 떠오르는 요리 유튜버로 올라섭니다.

아하부장은 "실제 가게를 하시는분들 조차 업소음식 맛을 내는 법을 모르시는거이
안타까워 업소용 레시피 유튜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가정용 레시피를 올려주는 한국 최고의 음식 유튜버 백종원 과 상반되게
업소용 레시피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 많은 사람들은 아하부장을 '흑종원' 이라
부르게 되는데

 

 

이에 아하부장은 한 인터뷰에서 "별명이 너무 마음에 들고 방송에 얼굴을 공개하고
음식을 하는 백종원씨와 얼굴을 가린채 방송을 하는 자신의 이미지가 너무 잘맞고
성공한 사업가 백종원과 비교되 영광이며 이런 별명을 지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는데요.

 

 

 

기존 요리 유튜버나 전문 요리사들이 말하던 조미료, MSG는 최소화 해야 건강한 음식
이라는 의견을 정면으로 반대하며 미원/다시다/치킨스톡/양파분/마늘분 등등 각종
조미료들을 모두 사용하는것을 공개합니다.

 

 

특히 일반인은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은 모를 업소용 조미료인 카이엔페퍼, 짬뽕다시
등의 조미료를 모두 공개하는데요.

 

 

이에 일부 실제 업장을 운영하는 분들이 자신들만 공유하던 레시피가 공개되자
화를 내는 댓글을 다는등의 일이 생겼는데

아하부장은 "업계의 분들이 직접 자신에게 화를 낼경우 자신들의 음식을 그렇게 만들고
있다고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않는다.
또 이런 업계 레시피를 몇백만원에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는 레시피를 쉽게 
 사고팔지 말고 자신들의 음식을 어떻게 만들지 연구하고 레시피를 사야 한다
그래야 응용력이 생기고 맛을 업그레이드 할수있다고 생각한다."

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 아하부장의 특이점으로 만들어낸 음식을 맛있다, 맛없다 등의 평가가 아닌
3900원짜리 맛이다. 12000원짜리 맛이다 라는 식으로 가게에서 판매할경우의
금액을 책정하여 설명하여 신선한 평가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5월 8일 아하부장은 극우 커뮤니티이자 도를 넘는 드립으로
사건사고가 많았던 일베’(일간베스트) 회원 이라는 설이 제기되는데요.

 

 

 

아하부장의 유튜브 네임으로 사용하던 'JOHNCOOK'. 미국이름으로 불리던 JOHN과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 JOHN+COOK을 합쳐 만든 이름.
그런데 일베 커뮤니티에 동일한 이름으로 꾸준히 활동한 회원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는데요.

 

 

 

아하부장은 당일 10시 40분에 이 사실을 적극 부인 자신은 일베 회원이 아니며
이 사실을 무단으로 유포한 네티즌 모두를 고소하겠다는 의견을 밝히는데요.

이에 사건이 무마되는듯 하였으나.....

 

 

스포츠 경향에서 이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

 

 

당시 일베 회원 'JOHNCOOK이 올린 사진의 엄지 주름과 아하부장의 엄지를 비교

 

 

당시 일베 회원 'JOHNCOOK이 올린 사진의 팔 문신과 아하부장의 팔 문신을 비교하는등
여러가지 증거사진들까지 나오게 되는데

이에 네티즌 대부분이 아하부장의 일베설을 확신하고 구독자수가 확줄게 되는데요.

 

 

 

결국 아하 부장은 약 9분에 달하는 일베의혹설을 인정하는 영상을 공개합니다.

 

아하부장은 자신을 봐달라 라는 식의 해명을 하려 영상을 찍은것이 아니며
먼저 자신의 일베 회원임을 인정, 갑작스레 이미지가 좋지않은 일베 회원임이
밝혀진것에 너무나도 두려워 자신이 스스로 이 사건을 수습하고 피하기 위해
고소 관련 이야기를 하였고 앞으로 자신의 레시피를 알려줄수없다는 충격에
실수를 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비판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사과 부분은 앞부분의 조금, 대부분 자신이 두려웠다,
일베사이트가 그런사이트인지 몰랐고 즐겁게 사용되는 가장 큰 유머 커뮤니티
사이트인줄 알았다 라는등의 변명의 말이 대부분,

또한 일베사이트 회원이였다는 사실보다 아하부장이 일베설이 제기된후
고소협박으로 사건을 덮으려 한것에 큰 실망감을 느끼고
빠르게 구독자수가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도 공개하지 않던 업계의 비밀 레시피를 과감하게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은 아하부장의 안타까운 소식에 실망감과 동시에 안타까움이 앞서네요.

아하부장의 이번사건이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