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군산 여행 짬뽕, 중식 맛집 영동반점

 

와이프와 함께간 군산 여행,

군산하면 역시

박. 명. 수!

ㅋㅋㅋㅋㅋㅋㅋㅋ

 

군산하면 짬뽕이 매우 유명하더라구요.

지린성, 빈해원, 수송반점 등등

너무나도 많은 중식집 중에서 저희가 고른곳은

 

영동 반점이였습니다.

11시경 군산에 도착하여 바로 영동 반점으로 향했는데요.

영동반점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유료 주차장인듯해

인근 도로 길가에 주차했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손님이 한분도 없어서 잘못온건가 했는데

오픈이 11시였네요 ㅋㅋㅋ

 

정말 말도 안되게 12시쯤되니 사람이 꽉찼습니다.

 

 

 

주소는 전북 군산시 중정길 51, 지번 신창동 20-14 이니 참고 하셔요.

 

 

 

 

 

 

-식사류-
짜장면 5000
우동 6000
짬뽕 6000
간짜장 6000
울면 6000
짬짜면 8000
짬뽕밥 6500
물짜장 8000
삼선짜장 8000
삼선짬뽕 8500
삼선볶음밥 9000
볶음밥 6500
잡채밥 7500
잡탕밥 13000

-요리류-
물만두 3500
군만두 4000
탕수육 小13000, 中18000 ,大 25000
잡채 16000
깐풍기 27000
팔보채 30000
잡탕 30000
유산슬 30000

양장피30000리에반 짜장 14000

쟁반 짬뽕 15000

 

소문에는 쟁반짜장과 쟁반 짬뽕이 맛있다고 하던데

전날 술을 많이 마신 저를 위해 간단하게 

탕수육 + 자장면 + 짬뽕 세트 (18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벽에 왠 캐릭터들이 붙어 있어 뭔가 했더니

군산에 우체국이 유명하여 우체국으로 캐릭터를 만든 우채통 캐릭터들이라고 하네요.

주변 거리에 우채국거리에 폐우체통으로 만들어진 우체국 캐릭터들이 있어 작은 포토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소박하게 나오는 밑반찬들 여기까지는 그냥 그런 중식당이겠지 했는데요.

 

 

 

자장면! 똭!

 

짬뽕! 똭!

 

탕수육! 똭!

 

 

 

세트라 양이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예상한것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속이 안좋았는데 막상 음식 보니 배고픕니다.ㅋㅋㅋ 더 시킬껄 후회했네요.

 

자장면은 솔직히 특별하게 맛있다 보단 그냥 맛있었고

짬뽕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타 식당들은 과도할정도로 해물이 올라가 있었는데 

이곳은 적당하게 올라간 해물에 국물맛이 진짜 진하고 깔끔했습니다.

음식 다먹고 와이프 짬뽕국물 제가 마셨네요 ㅋㅋㅋ

탕수육은 정말 정말 맛있었는데요. 소스도 맛있지만

탕수육이 바삭바삭하고 탕수육안의 고기가 매우 두꺼워 진짜 탕수육 제대로 먹었습니다.

추가로 小자 하나 더 시킬뻔...ㅋㅋㅋ

다음에 군산을 다시 내려가면 또 들려서 짬뽕과 탕수육 그리고 쟁반자장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또! 이곳의 장점중 하나가 있습니다.

 

 

군산하면 무조건 가야하는곳 

이성당과 도보로 5분도 안걸립니다. 

 

군산에 정말 괜찮은 중식가게 와 이성당을 여행코스로 잡으신 분들은

영동 반점에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