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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넬 크리스마스 콘서트 2019 셋리스트 후기 Christmas In NELL's ROOM 2019
    I like it 2019. 12. 23. 03:00

     

     

    일시 : 2019년 12월 22일
    장소: 잠실 종합 학생 체육관

     


     

     

    마누라님이랑 서울 올라가서 잠실새내역 근처 마시찜에서 술마시고 공연장 들어감요 ㅇㅇ
    공연장은 역시 음주후 가는게 최고죠

    18시 이전엔 카스 생맥 500CC가 3000원인데 2000원에 판다길래 2잔 마심ㅇㅇ

     

     

     


    공연장 밖

     

     

    포토존이 굉장히 크게 만들어져서 좋았음
    특히 년수가 쌓여서 그런가 다수의 난로를 설치해서 따듯하게 해둠
    마누라님이 추위를 잘타서 힘들어했는데 공연장앞에 가더니 따듯하다고 좋아함

    공연장 주변 작은 소품과 조명들로 아기자기하게 포토존을 만드는것도
    매년 더 좋아지는듯 ㅇㅇ

     

     

    이번 년도도 강렬한 화환이 등장


    슈퍼밴드 화환이 온거보면 슈퍼밴드 시즌2에도 종완형님이 등장하실지도??

    MD 같은경우 드러머 정재원 님이 만드신 ㅋㅋㅋ 스마트 홀더를 제외한 전품목이
    순식간에 매진되버려서 말이 많았음
    특히 매진이 되기전 스태프 분들이 미리 수량을 파악해 인원을 짤라야하는데
    그 부분이 진행되지않아 과도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음 ㅇㅇ

    MD 판매를 많이 해보지 않은 것으로 인한 것이니 추후 개선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공연장 안

    ㅁ 화장실

    여성 분들 꿀팁을 드리자면 1층에는 화장실이 한개지만 계단 올라가면 화장실이 2개가
    똬악 나옴 2층으로 올라가시면됨 ㅇㅇ
    ※ 계단에서 스태프분이 입장표 확인하니 표 지참하고 이동하셔야 합니다.

     


    ㅁ 공연장 내부

    역시나 1층은 배치가 동일함
    매년 느끼지만 2층 에서도 공연장이 정말 잘보일정도로 가까우니
    2층에서 잘보이나요~? 면봉처럼 보이는거 아닌가요~? 그러거 없음 잘보임
    그러나 나는 1층 의탠딩이 였음
    내년도 갈수있는 여유가 된다면 2층 콘설 뒷편으로 가볼까 생각중임 ㅇㅇ거기서 사진찍으면 쩔듯


    ㅁ좌석

    의자가 매우 작고 좁게 있어 나같은 덩치뚱땡이는 눈치보임
    특히 일어났을때 예전에 락페에서 여성분을 쳐서 날려버린 기억이 있어 팔은 들지도 못하고
    까딱까딱 고개만 흔들며 춤춤, 아쉬웠음

    1층은 의탠딩이라 공연 초반에 일어나서 한번 뛰고 나면 각자 알아서 간격을 넓힘 ㅇㅇ
    끝에 자리사람들은 자기 자리 거의 벗어남 ㅇㅇ

     

     


     

    공연 시작 전

     

    ㅁ공연 조향

    넬이 실제 MD로 판매한 장미 조향의 냄새가 저번 공연보다 확실히 좋아짐
    마누리님이 사고 싶다고 할정도로 매우 좋았음, 다음에 판매한다고 하면
    꼭 사고싶음


    ㅁ 난방

    공연시작전은 괜찮으나 역시 공연이 시작된디 매우 건조하고 더움, 이부분은 어쩔수없는듯
    피부가 예민한 마누라님은 건조해져서 피부에 이것저것 올라옴 ㅠㅠ
    2018년 보다는 그래도 덜 더웠음 그때는 더워주금

     

     

     


    공연 시작 후

    ㅁ무대

    이번엔 항상 가로로 길죽한 무대 LED가 새로로 길쭉한 LED로 설치됨 ㅇㅇ
    나름 신박하고 깔끔한 아이디어라고 생각

    공연 시작

    하얀 배경의 조명에 언제나 그랬듯 넬 멤버들이 이정훈, 김종완, 이재경, 정재원 순으로 박수치며 등장
    ㅇㅇ 맨날 그럼

    소리가 작년보다 달리진 점을 굳이 찾아보자면 이재경님의 기타소리가 커지고 김종완님의 기타소리가
    작아짐 그래서 Cliff Parade 같은 경우 보컬 종완님의 기타소리가 잘안들렸음
    그외 보컬 소리가 좀 컷구 (원래 그랬지만) 정훈님과 재원님은 잘생겼음ㅇㅇ 재원이형 짱

     

     

    01. Cliché
    하얀 배경의 조명에 넬의 멤버들이 그림자만 보인채 노래를 진행 깔끔하게 넬스러운 시작
    재경 형님이 뮤직비디오와 동일하게 피아노건반을 잡으심
    [COLORS IN BLACK]의 첫곡이자 공연의 첫곡으로 딱 어울리는 곡이였음 ㅇㅇ

     


    02. OneTime Bestseller
    정말 예상밖에 훅들어온 OneTime Bestseller. 정말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음. 

     

     

     


    03. GO
    겨울에 딱 어울리는 노래 GO. 유독 NELL'S ROOM 자주 등장하듯. 뒷 배경 LED에서
    GO의 가사가 덤덤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데 뭔가 더 슬펐음ㅇㅇ

     

     


    04. Beautiful Stranger
    노래는 좋았는데 조명에 눈뽕을 심하게 당함 ㅋㅋㅋㅋ 진짜 1층 관객들다 레이저에 눈알나갔을듯
    예전에도 관객들한데 물결 조명을 쏘긴했는데 이번엔 유독 강렬해서 눈아픔 ㅋㅋㅋ

    그!리!고! 라이브 버전으로 가장 중요한 후반 연주부분이 통채로 날아감

    이 부분이 없으니 너무 아쉬웠음 하지만 이거슨 공연 전체를 위한 어쩔수없는 선택이였을거임 ㅇㅇ
    그랬을거라 생각함

     

     


    05. A to Z
    Cliché 와 함께 또 한번 공연의 시작을 알린 A to Z (아재ㅋㅋ)
    곡 초반 갑자기 축포와 함께 종이가루+조명이 터져 마누라님 경기 이르킴 ㅋㅋㅋㅋ
    진짜 뒷 배경 LED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 액자 속에서 공연하는듯했음

     

     

    06. 치유
    갑자기 치유 원곡이 나와서 신나게 춤춤 개신남

    07. Dear Genovese
    어쿠스틱 편곡버전만 최근에 엄청 들었는데 원곡 들어서 좋았음
    재원님의 드럼 소리가 너무좋음

    08. 무홍
    이 노래 떼창 하는 노래, 후반부에 거하게 떼창 하면됨 ㅇㅇ 개 신남 그냥 신남
    솔직히 다들 처음이라 떼창하는게 맞나 머뭇머뭇됨ㅇㅇ
    촬영하는 24일은 미리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을듯
    떼창 제대로 못해서 아쉽

     

     

     

    09. All this Fxxx Time
    이번 공연의 킬링 포인트, 뒷 LED 배경과 넬 멤버들이 미친듯이 멋졌던 곡임 ㅇㅇ 리얼루다가
    공연장 뒷편 LED와 바닦까지 통으로 LED화면이 들어가서 조명이 겁나 멋짐
    원색이 알록달록 빤짝여서 살짝 눈이 아프긴했지만 4명다 겁나 멋짐
    남자로써 말하긴 좀 뭐하지만 섹시함

     

    00. 멘트
    그냥 인사만 가볍게 하고 신나게 놀자 가볍게 말하고 바로 공연 이어감 ㅇㅇ 멘트같은 거없음

    신곡 9곡 + 기존 하던 필수곡 + 크리스마스 공연이니까 오랜만에 할곡들까지
    2시간 20~30분의 공연에 추려넣으려니 시간이 부족한듯 한게 보임 ㅇㅇ
    그래서 멘트를 정말 최소한으로 줄이고 기존 곡들 편곡도 엄청 길게 만들지 않은 듯

    Beautiful Stranger는 그래도 아쉽...

     

    10. 일기오보
    메마른 절벽? 나무같은게 영상에 나오면서 조금 슬픈느낌
    딱 앨범의 느낌과 완전 같았음

     

    11. 오분 뒤에 봐
    뮤직 비디오와 매우 비슷한 LED 배경영상과 조명으로 연주
    라이브로 들으니 역시 음역대가 어마어마하게 높은걸 새삼 느낌

     

    12. Home
    평소와 비슷하게 진행. 평소와 비슷하게 겁나좋음

     

    13.Cliff Parade
    갑자기 Cliff Parade가 나와서 당황 앞서 말했듯이 종완형님 솔로기타가 잘 안들려서 조금 아쉽

    14. 환생의 밤
    갑툭튀, 겁나 신남, 후반부 연주 부분을 조금 늘려서 빡세게 연주함. 개 신나게 놈

     

     

    15. 소멸탈출
    갑툭튀2, 겁나 신남22, 역시나 후반부 연주부분을 조금더 늘려서 빡세게 연주함, 개좋음ㅇㅇ

     

    16.Ocean of Light
    Ocean of Light는 말이 필요읍음 그냥 좋음, 락밴드 넬임

     


    00. 멘트
    타이틀곡에 대해 이야기함, 타이틀 곡이라는게 자신들 같은 경우 매우 쉽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신들은 공연에서 타이틀곡을 잘 안부르는 편인데 이번엔 타이틀 곡을 부른다고 함

     

     

    17.기억을 걷는 시간
    이번엔 무대에서 부르나 했는데 역시나 종완형님이 관객석으로 난입 2층까지 찍고 다시 돌아옴
    중간에 여성분이 후반부 라라라~~ 부분을 부르시는데 잘부르심 부럽부럽

     

     

     

    00. 멘트
    다음곡으로 하는 곡이 영국의 유명한 마스터링 런던 메트로폴리스의 존 데이비스가
    영국에서 싱글로 발매하자고 제안했다고 자랑함, 넬뽕이 차오름

     

     


    18.Love it when it rains
    무대 앞으로 Standing inthe Rain에 사용하던 비 장치가 사용되어 비가 내림, ㅇㅇ 졸라 좋았음
    곡을 조금더 늘려서 비를 더 봤으면 좋겠음

     

     

     


    19.Dream Catcher
    17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상을 그대로 사용, 후반부 종완형님이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르길 바랬으나
    그런거 없음, 그냥 신났음, 마누라 님과 팔을 삐덕삐덕 흔들어댐

     

     


    00. 멘트
    노래 시작전 마지막 곡을 따듯한 곡으로 하게 좋냐? 신나는 곡이 좋냐? 고 물어봄
    다들 신나는곡을 선택, Grey Zone (따듯한) 과 꿈을 꾸는 꿈(신나는)을 물어본듯ㅇㅇ

     

     

     

    20. Grey Zone
    역시나 Grey Zone 은 좋음, 몰라 그냥좋아

     

     

     

     


    공연 종료. 앵콜 시작

    앵콜 01. 침묵의 역사
    오늘 오신 커플들을 위해 침묵의 역사를 부름 ㅋㅋㅋㅋ 난 커플 아니고 부부

    앵콜 02. Slow Motion
    매우 우울한 뒷 배경과 함께 앨범과 너무나도 똑같은 라이브에 놀람
    CD 그! 자! 체!

     

    00. 멘트
    마지막곡전 자신들의 20주년인지도 몰랐으나 팬들의 선물에 매우 감동했다고함
    멤버들이 한명씩 소감을 말함
    재원형님께서 마지막곡은 EDM 페스티벌로 만들어보자 외침
    종완형님께서 재가 EDM이 뭔지는 알고하는 소린가 라고 깜 ㅋㅋㅋㅋ

     

     


    앵콜 03. 꿈을 꾸는 꿈
    미아내~ 아가! 는 역시 아직 적응이 안됨 ㅋㅋ
    신나긴 한데 너무길어서 조금 집중이 안되긴 하지만 조명, LED영상 연주 다 좋았음
    기존에 마지막 곡으로 하던 12 Seconds, Let the hope shine 등과 결 자체가 달라서 적응이 조금 힘들긴함
    나비 모양 종이가루가 터지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터짐 개좋음
    마누라님은 폰 케이스 뒤에 하나 넣어두심

     

     

     


    공연끝

     


    ㅁ 공연 안
    넬 멤버들과 사진 한방 찍고 끝
    나오는데 우르르 뭔가 아쉬우면서 깔끔하게 신나게 끝나서 좋았음
    너무 더워서 빨리 나오고싶었음

     

    ㅁ 공연장 밖
    2호선 종합경기장역으로 빠져나가는 길에 인공눈을 뿌려 줌(대박)
    항상 보컬 종완형님이 공연이 끝나고 나갈때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걸 자신들이 만들어냄 ㅇㅇ 대단

     

     

    2020년도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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