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테란 마지막 ASL! 은퇴결정? 새로운 종족으로 도전할예정

 

스타크래프트 1 리그 각 종족전 모두 승률 70%라는 말도안되는 기록과
개인리그 총 10번의 우승, 새롭게 도전한 스타크래프트 2 리그 또한
3종족 승률 60%라는 말도 안되는 스타의 신!

현재 아프리카 TV 스타BJ로 활동중인 이영호 선수인데요.

 

 

 

최근 ASL 시즌8에서 우승하며 개인 리그 총합 10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던
이영호 선수는 2011년 오른팔 신경감압수술을 할정도로 팔의 상태가 좋지않아
ASL시즌9에 불참을 하는듯 하였으나 다행히 대회에 참가

 

 

 

 4강에 진출하며 4월 19일 저그 박상현 선수에게 압승
현재 가장 최고의 스타리그로 손꼽히는 ASL 시즌9에서 3위를 확정합니다.

그런데 이날 승리한 이영호 선수는 인터뷰도중 색다른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현경 인터뷰어 - 다음 시즌부터는 다른 종족으로 도전하는 시즌이 될것 같은데 어떠세요?

갓영호 - 일단 결정한지 시간이 얼마안되었고 3,4위전 준비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굉장히 힘겨운 싸움이 될것 같고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을것 같은데 그럴때마다 테란한번씩
하면될것 같아요.ㅎㅎ 준비열심히해서 다음 시즌도 편하게, 대회를 즐기면서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테란으로 정점을 찍고 차기 시즌부터 다른 종족 혹은 램덤으로
ASL에 참가하는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는데요.

 

 

 

 

이영호 선수의 부종 도전은 과거부터 언급되었는데요.
먼저 이영호 선수는 데뷔 이전 램덤 유저였고 그덕에 타종의 이해도가 굉장히 높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또 스타에 득도했다는 이야기를듣던 2010년 개인리그 우승후 소감으로
시간이 지나면 테란이 아닌 다른 종족에 도전하고 싶다는 말을 언급

ASL 시즌2,3,4 연속으로 우승했을 당시도 잠시 부종 도전에 도전
이때 보여준 실력이 너무 수준급이라 많은 스타팬들의 감탄이 나오게 하였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부종 도전은 스타리그를 절때 쉽게 보거나 타 선수들을 무시하는것이 아닌
자신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선택한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부 스타팬들의 '테사기 (테란 사기)' 발언에 대한 말을 정면으로 깨기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테란이라는 종족이 좋은 종족이지만 그만큼 굉장히 어려운 종족이고
과거 같은 테란 게이머인 이재호 선수또한 테란이 너무 힘들다며 부종에 도전한적이 있는데요.
(다시 테란을 해서 지금은 KSL우승, ASL 결승 ㅋㅋㅋㅋ)

 

 

 

 

 

ASL 시즌9 의 8강진출 테란은 단 2명뿐....

현재 스타크래프트 레더 1~20위 순위의 주종을 확인 해보면
프로토스 6명, 저그 10명, 테란 4명으로 테란이 가장 적고
최근 ASL, KSL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낸 테란은 이영호, 이재호 선수
현재 손목부상으로 대회에서 모습을 보기힘든 김성현 선수를 제외하면 거의 테란은 전멸한 수준인데요.

 

 

 

 

 

아쉽게 ASL 다음 스타리그인 KSL이 폐지됨에 따라 이영호 선수의 부종 모습은
ASL 시즌10에서 확인 할수있을듯 한데요.

KSL 폐지 결정 ,블리자드 주관 한국 스타리그 없어진다.

 

 

 

 

아직 이영호 선수는 램덤을 할지, 저그 혹은 프로토스를 선택할지
결정된 상황이 없다고 하며 연습을 하며 자연스럽게 종족을 선택할듯 합니다.

이영호 선수가 선보이는 최강의 테란 플레이는 개인리그에서 볼수없지만
'테사기'가 아닌 '이영호 사기'라는것을 증명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