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 길가메시. 마동석이 연기할 압도적인 무적의 캐릭터I like it 2019. 9. 9. 21:21
지난 2019년 7월 20일 미국 센디에고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서 새로운 영화 '이터널스'가 공개되며 그곳에 10명의 주인공중 한명으로 한국의 유명배우 마동석이 등장합니다. 그는 영화에서 불사의 몸을 지닌 강력한 힘과 전투능력을 보유한 무적의 캐릭터 길가메시를 연기할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그가 연기할 길가메시 캐릭터가 마블코믹스에서 어떤 캐릭터였는지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셀레스티얼
이터널스의 길가메시를 이야기 하기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것은 역시 마블에서 신적인 존재로 나오는 '셀레스티얼'입니다. 셀레스티얼은 '고대의 천인(Ancient celestial being)'으로 불리며 DNA를 조작할수있어 여러별을 돌아다니며 자신들만의 특별한 종족을 만들고 시간히 흘러 그 종족이 자신들의 기준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멸망시켜버리는 무서운 캐릭터 입니다.
대표적으로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의 스타로드의 아버지로 나온 '에고'가 셀레스티얼의 일원입니다.
신장이 600미터에서 최대 수십km까지 되는 셀레스티얼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한번도 밝혀진 적이 없는 거대한 외계 종족으로 X-MEN의 돌연변이 유전자, 이너널스, 그리고 많은 빌런들을 만든 종족이며, 형체가 없는 그들은 에너지 덩어리로 존재하며 구성 성분을 알 수 없는 갑옷을 둘러 행동하거나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여 등장합니다. 마블 코믹스에서도 등장한지 오래 되었으나 제대로된 정보가 전혀 공개된적없는 신 적인 존재들 입니다.
셀레스티얼은 약 100만년전 지구로와 지구에 존재하는 인간 (유인원)의 DNA를 변형하여 3가지 종족을 만들어 냅니다.
01. 이터널스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한 이터널스는 셀레스티얼의 DNA 조작의 성공작으로 잘생기고 아름다운 외모와 착한 심성, 그리고 특별한 능력을 각자 가지고있어 데비안츠를 상대로 인간들을 보호하며 영웅으로 활동하지만 성공작이 매우 적어 인구가 약 100명적으로 추정됩니다. 인간들에게 영웅 혹은 신으로 기록되 여러 설화에 등장합니다.02.데비안츠
셀레스티얼의 DNA 조작 실험의 실패작으로 불리는 데비안츠는 괴물같은 모습으로 여러가지 부작용인 '데비안츠 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실패로 인구수가 대략 100만명으로 추정됩니다. 자신들의 부족한 모습에 비해 완벽한 모습을 갖춘 이터널스에게 항상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항상 빌런(악당)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03. 인간 (사피엔스)
일반적인 인간으로 공격적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데비안츠와 인간을 보호하는 이터널스의 사이에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항상 이터널스에게 도움을 받던 인간종족은 후에 유전자 변형으로 X-맨이 생겨나고, 과학의 발전으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등 여러 영웅들을 만들어내며 스스로 보호할 힘을 가집니다.데비안츠는 이터널스의 우수한 모습에 열등감을 느끼다 못해 결국 이터널스를 납치해 자신들이 인터널스가 될수있도록 생체실험을 하게 되는데 너무나도 많은 수의 데비안츠에 의해 많은 이터널스가 죽게 됩니다. 위기감을 느낀 이터널서는 셀리티얼스에게 이를 알리고 분노한 셀리티얼스 지구로와 데비안츠를 모두 죽이고 수천의 인원만 살아남은 데비안츠는 땅속으로숨어 살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길가 메쉬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길가메시
이터널스는 세계각국의 설화 및 고대 신들의 모습을 따서 캐릭터를 만들었고 그중 하나가 바로 길가메시입니다.
길가메시는 기원전 2600년경으로 추측되는 시기의 메소포타미아 수메르왕조의 점토판에 기록된 실존인물로 영웅 혹은 왕인 길가메쉬를 본따 만든 캐릭터입니다. 신과 인간이 합쳐져 만들어진 그는 난폭하고 오만한 성격으로 친구 엔키두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아 영원한 삶을 위해 영생을 쫓아다니다 많은 괴물들과 싸워 이겨내지만 끝끝내 영생의 삶을 사느데 실패합니다.
길가메시의 특징으로는 그는 고대부터 존재한 인물로 수많은 전투 및 무기에 능하고 어떤존재와도 비교할수 없는 강력한 힘과 단단한 몸을 지닌데다 늙지않고 병에도 면역이라 불사의 몸의 존재로 알려져있는데요. 거기다 아이언맨과 같이 레이저 광선포까지 쏴된다니 거의 사기 캐릭터로 불립니다. 하지만 그도 한가지 가지지 못한것이 바로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길가메시는 눈이 보이지 않아 앞을 볼수없으나 초인적인 감각으로 사물을 모두 인식한다 합니다.
길가메시는 지구의 3가지 종족이 생겨난 시점부터 존재하여 인간들에게 전투기술 전수, 농사를 짓는법을 알려주며 인간들을 번영하게 되는데 큰 도움을 주고 데비안츠를 상대로 인간을 도와주어 영웅의 모습으로 기록됩니다. 그때 친하게 지낸 영웅이 바로 헤라클레스라고하네요. 또 로마제국등 여러 역사에 기록될 나라들을 만들고 멸망 시키는데 함께한 길가메시는 인간들의 삶에 너무 많은 관여를 하여 이터널스의 리더에 의해 고대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렇게 길가메시는 역사속에서 사라지게 되고 포가든 원 (잊혀진 자)로 불리며 이터널스에세 제명됩니다.
마블 코믹스속 그의 등장
01. 이터널스
때는 수많은 데비안츠들이 이터널스를 납치해 생체실험을 하며 이터널스가 큰 위기를 맞은 상황. 이터널스이 멤버인 '스프라이트'가 포가든 원의 존재를 알게되고 고대유적으로가 길가메시를 깨우게 됩니다.
스프라이트는 슈트를 주며 도와달라고 요청 하자 길가메쉬는 그의 부탁을 수락하고, 여기서 자신의 상징같은 검은슈트를 입게 됩니다. 그후 이터널스 종족에 합류한 길가메시는 잃어던 그의 신분을 되찾고 데비안츠와의 전쟁에 참여하나 데비안츠의 우주선을 파괴시키지만 우주선의 폭발로 자신도 우주로 나가떨어지며 허무한 최후를 맞이 합니다.
02. VS 토르
시간이 흘러 길가메시는 코믹북 '토르'의 에피소드에 등장합니다.
한명의 셀리스티얼이 지구로오게되고 인간을 실험체로 데려가려 하자 지구에 있던 토르는 지구인들을 구하기위해 셀리스티얼과 전투를 벌이지만 허무하게 토르는 패배합니다.
그때 이터널스가 등장 토르를 구해주고 토르는 이터널스 멤버들과 함께 셀레스티얼를 이기기위해 활동하며 지구의 데비안츠를 상대하다 셀레스티얼을 찾아다는데 우연히 고대 올림피아를 발견하게 됩니다. 토르는 이곳에서 고대 올림픽의 격투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때 데비안츠의 우주선에서 나가떨어져 사라졌던 길가메쉬가 등장합니다.
길가메시는 우주를 떠돌다 셀레스티얼에 의해 살아나 고대 올림피아에서 지내게 되었는데요. 그는 자신을 살려준 셀레스티얼을 대표해 토르와 싸우게 됩니다.치열한 이 전투에서 셀레스티얼의 힘을 받은 길가메쉬가 거의 승리하는 상황에서 길가메쉬는 토르를 죽이기 위해 대폭발을 하는 에너지볼을 던지자 토르가 이를 쳐내 셀레스티얼에게 날려 셀레스티얼이 큰타격을 입고 모습을 감추자 셀레스티얼의 힘을 받던 길가메시는 힘을 잃고 토르에게 패배합니다.
03. 어벤져스
이벤져스 '데몬 인베이전' 스토리에서 길가메시가 등장해 는 기존의 슈트가 아닌 조금 다른 슈트를 입고 등장,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 판타스틱4의 리드 리처드, 인비저블 우먼과 함께 어벤져스로 등장합니다.
꽤 오래 등장하지만 대사조차 없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입니다. 또 어벤져스로 등장하다 길가메시의 약점이 공개되는데, 그의 육체는 정신력으로 지배되어있어 정신력이 약해지면 몸도 약해진다는 설정인데요. 이 때문에 길가메시는 사망하기도하며 브라질에서 환생해 부활하는데 기억을 잃어 어벤져스와 전투를 펼치기도 합니다.
04. 최근 그의 등장
최근 길가메시는 헤라클레스 시리즈에서 헤라클레스의 룸메이트로 등장하는데 너무나도 편안한 삶을 살은 길가메시는 배나온 아저씨가 되고 맙니다. (엔드게임의 토르 같은...) 빌런의 계략에 힘없이 무너지며 죽을뻔 하지만 헤라클레스가 구해줘 다시한번 어벤져스의 멤버로 활동하는듯 하지만 눈에띄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05. 마블 영화. 이터널스
다양한 인종의 10명으로 구성된 인원으로 만들어질 영화 이터널스는 사실 마블 코믹스에서 기존 마블팬들도 정확하게 모를정도로 인기있는 작품이 아니라고합니다. 하지만 영화 제작이 결정된후 길가메쉬역에 한국의 배우 마동석이 연기하며 큰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 버전의 이터널스는 기존의 큰 틀의 스토리는 이어가지만 영화세계관에 이어지는 스토리에 맞추기 위해 많은 부분이 각색될것이고 배우들의 캐릭터또한 전체적인 영화의 밸런스와 각 연기자들에 최적화로 맞출수 있도록 수정될 예정이라고 하니 어떤 모습의 영화가 될지 기대가 큽니다.
'I like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DC] DC 최고의 빌런 조커 (0) 2019.09.15 [웹툰] 안나라수마나라 (0) 2019.09.09 [웹툰] 요신기 (1) 2019.09.06 [애니메이션] 알라딘 (1992) (0) 2019.09.06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0) 201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