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8 4강 대진 / 결과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8

 

 

 

총 8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ASL시즌8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지고 지난 8월 13일 정윤종 선수와 이예훈 선수의 시원한 경기를 끝으로 4강의 대진이 결정되었습니다.

장윤철 (프로토스)
김성대 (저그)
이영호 (테란)
정윤종 (프로토스)

종족 벨런스도 프로토스 2, 저그1 , 테란1 로 최상인데다 종족전까지 없네요.

이번 ASL 시즌8은 4강전 5판 3선승제, 그리고 결승전은 새로운 방식인 7전 4선승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 ASL 시즌8 대회맵

네오실피드 (3인용)
블록체인SE (4인용)
멀티버스 (3인용)
트라이포드 (3인용)
네오 그라운드 제로 (4인용)
오버워치 (2인용)
신피의 능선 (2인용)

 

ASL 시즌8은 총 7개의 대회맵을 사용중입니다 이중 신맵은 트라이포드와 멀티버스인데요.

이번 ASL시즌8의 맵들을 보면 투혼이나, 써킷 브레이커 처럼 센터중심의 많은 자원을 가져갈수있는 힘싸움 중심의 맵이 적고 3인용 맵이나 주변 중립 기지를 활용해 맵을 변경하는 순환식 맵 혹은 다양한 길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난전형 맵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네오 실피드 같은경우 종족 벨런스도 좋고 꾸준히 선수들이 선호해 가장 많이 사용한 맵이고 멀티버스 같은경우 프로토스와 저그전에서 4대1로 프로토스가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있습니다.

 

 

 

 

 

 

 

4강에서 맞붙을 선수들을 확인 해보겠습니다.

 

8월 20일 4강 1경기 - 장윤철 VS  김성대

 

 

지난해 우승 ASL시즌7의 우승자인 김성현 선수를 시원하게 3대0으로 압승하고 올라온 장윤철 선수와 요즘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저그 김성대 선수의 대결입니다.

장윤철 선수는 멀티버스를, 김성대 선수는 블록체인 SE를 제거합니다.

두선수다 상대적으로 테란을 상대할때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때문에 이번 경기의 결과를 예측하기가 참 힘들것 같습니다.

특히 장윤철 선수는 저그전에서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거의 김택용 선수의 포스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상대 저그 선수가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에 쉽게 패하는 모습도 많이 나와 '누구에게도 이기도 누구에도 진다.'는 명언을 가진 토스인데요.

반면 김성대 선수는 8강 조기석 선수와의 대결에서 유리하게 시작한 경기를 긴장을 많이해 실수를 연발하며 역전패 당하는 모습을 보여 오프라인 경기에 잘 적응을 해낼지가 관심사입니다.

특히 최근 유행되는 저그의 9734가 대회에서도 사용될지도 관건이네요.

이번 경기에서 장윤철 선수가 승리할경우 반대편에서 이영호 선수가 올라온다면 많은 팬들이 기다리던 장윤철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결승 매치를 볼수도 있고, 김성대 선수가 결승에 올라간다면 프로게이머 인생 첫 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됩니다.

1경기 - 신피의 능선 (2인용)
2경기 - 네오실피드 (3인용)
3경기 - 오버워치 (2인용)
4경기 - 트라이포드 (3인용)
5경기 - 네오 그라운드 제로 (4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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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4강 2경기 - 이영호 VS 정윤종

 

 

역대 모든 스타리그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프로게이머 이영호 선수와 최근 프로토스의 황제로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정윤종 선수의 대결입니다.

이영호 선수는 멀티버스를, 정윤종 선수는 네오 그라운드 제로 를 제거합니다.

최근 손목 부상이 점점 악화되 대회를 참가하지않은 이영호 선수는 이번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대회라는 마음으로 참가하고 있다합니다. 특히 손목은 하루에 많은 게임을 할수없을 정도로 안좋은 상태라고 하니 몸관리에 유의 해야할듯합니다. 그리고 현재 이영호 선수를 상대로 방송경기에서 이길수있을것 같은 유일한 프로토스 정윤종 선수는 특히 지난 이예훈 선수와의 다전제 경기에서 심리전, 컨트롤, 물량 모든면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근 가장 잘하는 프로토스 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영호 선수는 많은 경기에서 그래왔듯 단단하게 업테란을 구사하며 힘싸움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지난 8강 경기에서도 오랜만에 참가하는 오프라인 대회라 자신의 기량이 다 발휘되지 못하는것 같다고 아쉬워했었는데요. 특히 이재호 선수와의 8강에서 미네랄을 4천이나 남기고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반면 정윤종 선수는 지난 ASL 시즌7에서 김성현선수를 상대로 역대급 프로토스와 테란의 명경기들을 만들어낸 적이 있고, 온라인에서 이영호 선수와의 경기결과가 5승 33패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지만 오프라인 다전제에서 유독 유리하게 시작하며 심리전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쉽게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들것 같네요.

이영호선수가 이번대회 우승할경우 하나의 리그에서 4회 우승을 하는 게이머가 나오게 되고 정윤종 선수가 이번대회 우승할시 ASL 최초 프로토스 2회에 우승자가 나오게 됩니다.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됩니다.

1경기 - 네오실피드 (3인용)
2경기 - 블록체인SE (4인용)
3경기 - 오버워치 (2인용)
4경기 - 신피의 능선 (2인용)
5경기 - 트라이포드 (3인용)